목잘린 전경 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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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19일 하오2시30분쯤 경남 양산군 기장면 내리 공수마을 앞 2백m 해상에서 고기잡이하던 한산호(선장 강용줄)가 ○전투경찰대 소속 박춘식 일경(23)이 목이 잘린 변시체로 표류중인 것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 변시체는 작업복 상하에 맨발차림으로 머리부분이 잘려 없어졌다.
경찰은 작업복에「볼펜」으로 쓰인 이름으로 박 일경임을 확인, 타살로 보고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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