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숨길 수 없는 「진실」을 묘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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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극단 광장은 이재현작 『하늘아, 무엇을 더 말하랴』를 이진순 연출로 24일∼28일까지(매일 하오 3시, 7시) 예술 극장에서 공연한다.
『하늘아…』는 한국 전쟁 당시 최대 부정 사건으로 꼽히는 국민 방위군 사건에 관계됐던 어느 상류 층 사회인을 다룬 사실극. 진실이 밝혀지자 숨을 거두는 주인공을 통해 역사라는 진실을 보여준다. 출연자는 최길호·정욱·송창신·홍순창·반효정씨 등.
이 극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는 각기 하루씩 의정부·인천·수원 등(시민 회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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