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격책임…선수4명 1년간 출전정지·경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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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대한역도연맹은 17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아시아」대회 역도선수단이「테헤란」에서 계속 실격당한데 대한 책임을 물어「코칭·스탭」을 사퇴시키는 한편 4명의 선수에게 1년간 출전정지 또는 경고처분을 내렸다.
역도연맹은「테헤란」에 출전했던 한기풍 감독과 이종섭「코치」를「코칭·스탭」으로부터 사퇴,「라이트·헤비」급의 이춘식,「미들」급의 김환주·강수호 선수에게 1년간 출전금지 처분을 내리는 한편「페더」급의 강신호에게 경고처분을 내렸다.
이들 징계를 받은 선수들은「테헤란」에서「코칭·스탭」이 지시하는 중량보다 훨씬 무거운 중량을 들다가 계속 실격을 당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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