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A 감시위 설치 제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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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상원「워터게이트」특별 조사위원회 부위원장이었던「하워드·베이커」상원의원은 15일 중앙정보구(ClA)의 방대한 조직과 귄능에 놀랐다고 말하고 CIA에서 국세청에 이르기까지 50여개의 정보기관들을 감시하기 위한 의회위원회 설치를 제안했다.
이달초 상원의 C1A 비밀황동 금지법안 투표에서 부표를 던졌던「베이커」의원은『정보는 비록 비밀공작에 의한 비밀정보라 할지라도 필요하지만 정보를 수집하는 그 기관이 어떻게 기능하고 있는지를 감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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