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워스키 검사 사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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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 12일 AP합동】「리언·재워스키」 「워터게이트」 특별 검사(69)는 「닉슨」전 대통령을 기소하라는 압력을 뿌리치고 「워터게이트」 은폐 사건 피고 5명에 대한 공판이 시작되기 2일 전인 12일 돌연 사임했다.
「재워스키」상사는 「윌리엄·색스비」 법무장관에게 보낸 사임서에서 「워터게이트」추문을 수사하는 「워터게이트」 특별 검사로서의 임무가 거의 대부분 완수되었으며 잔무는 특별 검사 밑에서 처리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하고 그의 사표를 오는 25일자로 수리해 줄 것과 후임으로 「헨리·루드」 「워터게이트」 특별 부검사를 임명해 줄 것을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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