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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의료기 종합정보시스템 오픈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의료기기산업의 필수정보를 한번에 검색할 수 있는 의료기기산업 종합정보시스템이 오픈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직무대행 이정석)이 10일부터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발전과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의료기기 개발 또는 해외시장 진출 관련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는 ‘의료기기산업 종합정보시스템(medicaldevice.khidi.or.kr)’을 운영한다.

의료기기산업 종합정보시스템은 의료기기산업만의 특화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의료기기산업에서 반드시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찾을 수 있고, 범부처의 지원 사업 정보를 제공한다.

홈페이지에서는 ▶범부처 지원사업 공고 ▶정부/유관기관 공지사항 ▶의료기기 품목별 시장정보 ▶동영상 교육 ▶해외시장정보 ▶발간보고서 ▶월간/주간 뉴스레터 등 의료기기산업 운영에 필요한 필수적인 정보들이 모두 담겨있다.

기존에 정보획득을 위해 수 많은 정부기관 홈페이지와 국내외 사이트들을 오가는 번거로움 없이 국내외의 정확한 최신 정보들을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빠르게 획득할 수 있다.

국내 정보뿐만 아니라 해외진출정보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어 수출향상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진흥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의료기기산업 관련 교육 중 3가지 과정(산업입문/임상시험/보험등재) 8개 주제의 강의를 온라인교육으로 제공한다.

주간/월간 뉴스레터를 통해 매달 의료기기 주요국가와 품목 시장에 대한 리포트를 제공하고, 주 단위로 국내외 의료기기산업의 주요 뉴스 및 기술동향, 지원사업 현황 등을 통해 전문적이고 생생한 정보전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흥원 의료기기산업센터 관계자는 “종합정보시스템의 활성화를 위해 의료기기산업의 선별된 최신정보 업데이트와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힘쓰며 국내의료기기업계의 새로운 세계적 도약을 위해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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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영 기자 syhan@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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