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건보공단, 흡연 피해소송 의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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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건강보험공단은 24일 이사회를 열어 담배 회사를 상대로 흡연 피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기로 의결했다. 흡연으로 인한 질병 진료비로 지불한 건보 재정을 담배회사한테서 돌려받겠다는 것이다. 이사회는 소송 대상·규모·시기를 김종대 건보공단 이사장에게 위임했다. 건보공단 측은 손해배상 청구액을 최소 130억원에서 최대 3326억원까지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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