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포 전염 유언비어 나이지리아서 골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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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최근「나이지리아」에서는「임포」(성 불능)를 퍼뜨린다는 의혹을 받아 피살되는 사람이 늘어 정부에서 골치를 앓고 있다.
즉 요즘 한 비밀결사소속 의원들이 다른 사람의 어깨를 스치거나 악수를 하면 그 사람은「임포」가 된다는 유언비어를 퍼뜨려 정부에서 군·경에 사람을 죽이거나 태우는 사람을 발견하면 무조건 사살하라고 명령.
그러나 모호한 누명을 쓰고 죽어가는 사건이 끊이질 않아 11일 동안에 13명이 희생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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