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에 빠진 캥거루, 아이 보고 있는 표정 “대박 웃겨”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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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에 빠진 캥거루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혼란에 빠진 캥거루’.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혼란에 빠진 캥거루’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은 실제 캥거루와 캥거루 옷을 입은 아이가 마주보고 서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아이는 뒷짐을 진 채 배를 볼록 내밀며 캥거루를 바라보고 있다. 그런데 배 앞 주머니에 새끼 캥거루 인형을 넣고 있다. 캥거루는 살짝 경계하는 듯 엉거주춤한 자세로 아이의 배 부분을 쳐다보는 듯하다.

비슷한 모양새로 서로 곁을 떠나지 않고 마주보고 있는 아이와 캥거루의 모습이 웃기기까지 하다.

이 ‘혼란에 빠진 캥거루’ 사진은 호주 태즈메이니아에 있는 와일드 라이브 파크 동물원이 공개한 것이다. 지난해 호주 현지 SNS에서 가장 인기를 모은 관광 사진에 뽑혔다. 이 장면은 연출된 모습이 아니고 실제 상황이라고 한다.

혼란에 빠진 캥거루 사진에 네티즌들은 “혼란에 빠진 캥거루와 아이 표정 대박”, “혼란에 빠진 캥거루, 멘붕 상태인가 보다”, “혼란에 빠진 캥거루, 너무 놀라 어이없어 하는 표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혼란에 빠진 캥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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