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리상승따라 우대금리에 일정솔의 「마진」가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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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국제금리의 인상에따라 외화대부금리의 상향조정 혹은 국제금리에상응한 유동금리제의 채택을검토하고있다.
작년말 이래 국제금리는 「템포」로으르기시작, 최근현재미국의 「프라임·레이트」 (학량기업에대한 대출금리)가 연9·5%에 이르고있는데 현행국내외대대부금리는연9·5%로 고정되어있어 국내외국환은항의외화대부가 사실상 막혀있다.
정부는 금년도에 외국환은항에서 총2억3천만 「달러」 를 해외에서 조달하여 수출산업에 외대대부토륵했다. 국제금리의 상승에따라 연9·5%로 외대대부를해선 오히려 은행이 결손을 보므로 재원조달과 외대대부를 꺼리고 있는실정이다.
정부는 어러한 외대대부의부진을 타개하기 위하여외대대부 금리를 국제금리에맞춰유동화, 「프라임· 레이트」에 일정율의 은행「마진」을 가산시키거나 금리를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있다.
정부는 현외초대부금리를 그대로 둘 경우 외대대부의계속적인 확대가 어려우므로 현국제금리수준 아래선 연12%선은돼야한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외화대부금리인상검토에대해 상공부및 무역업계는 수출「코스트」상승을 이유로 반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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