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23일 AFP동양】「방콕」의 「두시트·타니」 「호텔」에서 23일 개막된 제18차 OBF(동양권투연맹) 총회에서는 KBC(한국권투위원회)가 제기한 「주니어·웰터급」선수권자인 한국의 이창길 선수에 관한 자격 논쟁이 KBC와 OBF측의 의견 차이로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거의 2시간의 심의 끝에 이 문제는 다음날인 24일 회의로 넘기기로 결정됐는데 KBC는 지난 16일 공석중인 「주니어·웰터급」「타이틀」을 놓고 동급 1위 이창길 선수와 3위 이정복 선수간에 벌어진 대전은 유효한 것으로 주장했으나 OBF측은 이 「타이틀」전이 KBC에 의해 보고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를 인정치 않으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