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1· 하월곡2·수유1· 사당2동을 분동 서울시를 3백13개 동으로|진관-구파발리는 한 동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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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오는7월부터 시행되는 2개 구 증설과 맞추어 현재의 3백7개 동을 6개 늘려 3백13개 동으로 개편할 방침이다.
동 개편은 편입된 진관 내·외 리와 구파발리를 1개 동으로 하고 인구5만 명과 1만 가구이상을 대상으로 분동(분동)방식을 택할 방침인데 인구5만 명과 1만가구이상인 동은 면목1동의 7만5천5백36명(1만4천7백11가구),하월합2동5만3천1백53명(1만9백67가구), 수유1동5만1천6백65명(1만1백93가구), 사당 2동5만1천2백87명(1만4백9가구)이다.
서울시는 이중 하월곡2동, 수유1동, 사당2동은2개로, 면목1동은3개로 나눠 진관 내·외리·구파발리와 합쳐 모두6개 동을 늘린다는 것.
서울시당국자는 1개동 증설로 소요되는 예산이 연간 약1천만원이 되므로 이에 필요한 재원을 추경예산에 확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2개 구 증설준비작업은 오는4월 준비위원회를 구성, 세부작업에 착수할 방침인데 수도사업소와 보건소는 늘리지 않고 성북과 영등포수도사업소·보건소가2개 구를 관할하게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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