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대통령 「컵」쟁탈 전국축구대회가 「자카르타」시 창립대회 파견 선발전을 겸해 17일 효창구장에서 1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됐다.
작년대회의 우승「팀」인 육군을 비롯해 대학·금융·실업 「팀」들만이 출전한 이 대회의 첫날 1회전에서 한양대는 중앙대와 맞서 2차례의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더니 1-1 무승부 끝에 「페널티·킥」에서 5-3으로 져 탈락하고 말았다.
한편 금융단춘계연맹전의 우승「팀」인 조흥은은 연장후반 5분만에 FB신용수의 「프리·킥」을 FW 김학기가 「헤딩·슛」, 승점을 잡아 외환은을 2-1로 이겨 2회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