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대아외교전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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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20일 합동】일 외무성은 아시아 각국 및 「아시아」에 큰 영향력을 가진 미·소·중공 등 대국의 정책에 기본적인 변화가 시작된다고 판단, 일본의 대「아시아」외교의 재검토 작업에 착수했다고 20일자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외무성은 ①「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의 확보 ②「아시아」제국간의 우호관계 개선 등 두개의 관점에서 구체적인 검토를 서두르고 있으며 이 가운데는 중공을 포함한 「아시아」제국회의(가칭) 개최, 지역협력을 위한 통일적 연락기관의 설치 등을 구상하고 있음을 시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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