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끝난 뒤 거취를 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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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대구】낙선한 이효상 국회의장은 28일 상오 대구 대명동 자택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국정을 돕고싶지만 나의 거취 문제는 7대 국회의 임기가 끝나는 6월말에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의장은 『당분간 휴양하겠다』면서 『신민당이 저지른 매표 등 많은 범법사실은 사직당국에 고발하겠지만 당선 또는 선거무효소송은 내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감정을 유발했다해서 해명하라는 사람도 많았지만 나로서는 지역감정을 유발시킬 목적을 갖고 말한 일이 없기 때문에 해명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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