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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보도 MP 호글런드 기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뉴요크 3일 AP동화】「컬럼비아」대학 「퓰리처」상 신탁위원회는 3일 71년도 「퓰리처」상 수상자를 발표했으며 국제보도부문에는 남아공화국의 인종 분리문제를 보도한「워싱턴· 포스트」지의 「N·호글런」기자가, 국내보도 부문에는 UPI 통신의 「루신더·프랭크」및 「토머스·파워즈」기자가 각각 수상했다.
금년으로 제 55회가 되는「퓰리처상」의 상금은 1천 「달러」인데 금년의 특징은 소설부문의 수상자가 없다는 것이다.
국제보도부문수상자인 「호글런드」기자는 「워싱턴·포스트」지 「케냐」특파원으로 69년부터 남아공화국의 인종분리 정책을 다각도로 보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국내 보도상을 받은 UPI통신의 「프랭크」및 「파워즈」두 기자는 「뉴요크」시 「그리니치」에서, 불타죽은 「다이애너·오튼」(28)양의 일생을 보도한 공로로 「퓰리처」상을 받게 되었다.
다른 주요부문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역사= 「제임즈· M· 언즈」(자유의 투사) ▲전기=「로렌스·톰프슨」(「로버트·프로스트」전기) ▲시= 「윌리엄· 머윈」(사다리를 타는 사람들) ▲음악=「마그포·다비도프스키」 ▲희곡=「폴·진덜」(인간에 대한 「감마」선의 효과) ▲봉사=「윈스턴·샐램」(환경문제에 관한 보도) ▲지역보도= 「아크론· 비콘저널」(「켄트」주립대한 주립대학 총격사건에 대한보도 ▲「논픽션=「포클런드」(떠오르는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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