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표고버섯이 슈퍼푸드에 선정된 이유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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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표고버섯이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 포스트가 선정한 슈퍼푸드중 하나로 선정됐다.

허핑턴 포스트는 최근 ‘세계에서 맛과 건강에 가장 좋은 16가지 슈퍼푸드’를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산 표고버섯은 그리스의 올리브, 일본의 콩, 타이의 생강, 이탈리아의 토마토 등에 이어 5번째다.

허핑턴 포스트는 “표고버섯은 비타민 D가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단백질·비타민B1·비타민B2·칼슘·칼륨 등 많은 영양소를 함유하면서도 칼로리가 거의 없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복부지방을 빼는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도 덧붙였다. 특히 표고버섯에는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물질(레티난)을 함유하고 있어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이병주 박사는 “표고버섯은 물론 느타리·양송이 같은 식용버섯은 맛도 좋고 영양과 기능성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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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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