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1동 재개발구역 현대 아이파크로 바뀐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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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1면

서울 동대문구 이문1동 134의 6 일대 재개발 구역이 현대 아이파크로 탈바꿈한다.이문1동 주택재개발조합은 지난 23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현대산업은 3만1천2백54평 부지에 용적률 2백25%를 적용해 24, 33, 44평형 아파트 1천6백40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2004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조합원분을 제외한 6백9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입주는 2007년 5월 예정이다.이문1구역은 최근 서울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사업지여서 건설회사의 시공권 다툼이 치열했던 곳이다.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이 가깝고 동부간선도로 등을 탈 수 있다. 경희중.청량고.경희고.외국어대.경희대.서울시립대 등이 주변에 있다.

김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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