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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특사 등 2천 5백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정부는 오는 15일 제25회 광복절을 맞아 전국 교도소에 수감돼있는 재소자중 약 2천 5백 명을 특별사면 또는 특별 감형키로 방침을 세우고 지난 31일 대상자 선정작업에 들어갔다. 이번 특사 대상자는 반공법 국가보안법 위반자 등 국가사범과 살인강도 강간 등 흉악범 파렴치범을 제외한 일반 재소자 가운데 ▲70년 5월 31일 이전에 형이 확정된 초범자 중 20세미만의 소년범 ▲60세 이상의 고령자 ▲어린이가 딸린 부녀재소자 ▲과실범에 대해서는 모두 특사키로 한 것으로 알려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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