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별 해장 방법…삭힌 양눈알 넣은 토마토 주스로 해장?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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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별 해장 방법,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나라별 해장 방법’

세계 각국별 고유의 해장방법은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리나라에선 술 마신 다음날 흔히 시원하게 속을 풀어 줄 해장국을 즐긴다. 가장 즐겨찾는 해장국으로는 북엇국, 선지국, 콩나물국 등이 있다.

그런데 술 마신 다음날 버터를 먹으며 해장하는 이들이 있을까? 그리스인들의 해장법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나라별 해장 방법’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각 나라별 해장법을 만화로 그려져 있다.

그림에서 폴란드 해장법은 ‘요구르트나 우유 마시기’로 설명한다. 이어 미국은 ‘꿀물 마시기’, 중국은 ‘생계란 먹기’라고 소개했다.

푸에르토리코와 몽고, 그리스의 해장법은 다소 특이하다. 푸에르토리코에서는 ‘겨드랑이 밑에 레몬즙 바르기’, 몽고는 ‘삭힌 양눈알을 넣은 토마토 주스 마시기’, 그리고 그리스에서는 ‘버터 먹기’라는 독특한 해장법을 전하고 있다.

그림 마지막에는 ‘해장국 + 해장술’이라며 한국의 해장법도 소개하고 있다.

나라별 해장 방법에 네티즌들은 “나라별 해장 방법, 독특하네 시도해볼까”, “나라별 해장 방법, 꿀물 생계란은 이해하는데 버터가 웬말”, “나라별 해장 방법, 역시 해장 방법은 한국이 최고”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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