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아빠 정형돈 "딸 사진 찍어 의사에 보냈다가 굴욕 당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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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사진 JTBC `닥터의 승부`]

쌍둥이 딸을 둔 정형돈이 최근 굴욕을 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JTBC ‘닥터의 승부’ 녹화에 참여한 정형돈은 “쌍둥이 딸의 눈 건강이 의심돼 ‘닥터의 승부’ 안과 선생님에게 아이들 사진을 찍어 보내며 상담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 정상이라고 진단받았는데, 그 후에 안과 선생님이 ‘참 잘 생겼네요’ 라고 하셔서 ‘선생님, 딸입니다’ 라고 알려드렸다“고 말했다. 딸의 성별을 남자로 착각한 의사를 지적한 것이다.

현장에 있던 안과 전문의는 “한 살이 안 된 아이들은 다 ‘잘생겼다’라고 표현한다“며 사건을 수습했다는 후문.

이날 녹화에서는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4대 암의 전조증상’으로 간암, 갑상선암, 대장암, 위암의 전조증상을 공개했다. 25일 저녁 7시 35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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