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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여 권 최대 70% 할인 … 희귀 도서전 행사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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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키즈 북 페어’를 방문한 시민들. [사진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점장 최주경)과 교보문고 천안점이 오는 15일까지 백화점 내 A관 5층 문화홀에서 ‘2013 키즈 북 페어’를 진행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키즈 북 페어는 ‘책 읽는 어린이가 만드는 똑똑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유·아동 도서 할인전, 다양한 체험행사, 저자 강연회, 희귀 도서전, 도서 교환전, 벼룩시장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또 북 페어 기간 동안 2만여 권의 책이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며 북아트, 원석팔찌 만들기, 풍선아트 등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2000만원에 달하는 20세기에 출간된 책 중에서 가장 크고 비싼 ‘헬무트 뉴튼’의 패션사진 등 총 11권의 희귀 도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북 페어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헌책 2권을 가져오면 새 책 1권으로 교환해주는 도서 교환전과 도서를 사고 팔 수 있는 벼룩시장이 열린다. 이밖에 직접 가져온 도서를 기증할 수 있는 도서기증 행사가 마련되며 교환도서 및 기증도서는 천안시 소외계층에 지원된다.

 한편, 벼룩시장 판매는 천안, 아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14일까지 문화홀 북 페어 행사장에서 선착순 현장접수로 진행된다.

최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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