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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전용 체육관 완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이낙선 대한배구협회장은 3일 하오 신 집행부를 구성, 발표하면서 배구 재단 기금은 3억원을 목표로 하여 그 중 2억원으로 전용 체육관을 연내에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회장은 신 집행부는 행정과 경기를 분리하고 강화 위원회를 중심으로 「코치」단을 구성하여 대표 선수단을 2월중에 선발, 3월1일부터 훈련시킬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집행부 선임을 총회로부터 위임받은 이회장은 70년대 세계 정상에 도전하기 위해 집행부의 세대 교체를 단행했다고 밝히고 배구계 원로들의 공로를 참작, 이들을 회장 자문위원으로 구성하여 행정·기술면에서 협조를 얻겠다고 밝혔다.
또 오는 9월 공산권인 「불가리아」에서 열릴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나 장소가 공산 진영인 만큼 「비자」발급 및 신변보호 등 모든 여건이 맞지 않을 경우에는 출전을 포기할 수 있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날 발표된 회장 자문위원 재단법인 배우회 및 신 집행부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자문위원=신하식 안종호 김명수 임상규 구연묵 장동은 박승설
◇재단법인 배우회
▲대표 이사=이낙선 ▲이사=방우영 오광섭 오원철 정내혁 조중훈 이상용 ▲감사=조충훈 ▲간사=김한수
◇신 집행부
▲회장=이낙선 ▲부회장=이상용 조충훈 최종건 ▲전무=김한수 ▲상무=김만용(총무) 유명수(심판) 이택근(경기) 장경환(강화) ▲이사=김명환 손종호 조중건 김인수 임형빈 김종순 ▲감사=지헌택 조오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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