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발생방지 사전 조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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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부실기업 발생 예방대책에 따라 올해 들어 10개사 이상의 문제 기업들에 대한 사전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관계 당국에 의하면 각 해당 은행에 비밀리에 통고된 대상업체는 동양화학(이회림) 미창산업(박임철) 도남모방(문성준) 아주방적 등 10여개 업체이며 이중 동양화학은 시은에 대한 연체 이자를 모두 일반 대출로 전환시키고 소유 부동산을 처분케 하며 소다회 값을 t당 2만2천원에서 2만7천원 선으로 올려주고 동제품 수입금지 등 조치를 취해 주었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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