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라비브23일AP급전동화】「이스라엘」군 특공대는 22일 밤「이집트」영내에 깊숙이 침공, 홍해와「나일」강 계곡을 연결하는 유일한 관문인 홍해연안의「사파가」항에 있는 「이집트」군 해군기지를 박격포로 강타했다고「이스라엘」군사령부가 발표했다.「이스라엘」특공대들은 22일 밤11시(한국시간 23일 새벽6시)부터「수에즈」영하남쪽 입구에서 1백km 떨어진「사파가」항의「이집트」해군기지를 박격포로 강타한 후 전원 무사히 귀환했다고 「이스라엘」군 대변인이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18일에도「수에즈」연하 동쪽에 있는「살리에」의「이집트」군 진지를 공격한바 있는데 22일 밤에 감행된 공격은 5일만에 두 번째이다.
「이스라엘」군대변인은 이날 공격을 받은「사파가」항에는「이집트」해군기지 및 기타 많은 군사시설이 있는 곳이라고만 밝혔을 뿐「이집트」군에 얼마나 많은 피해를 주었는지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