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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상도 중앙일보 지면, 내 손 안에 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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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대학생 이예지(24)씨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한 언론사의 모바일 지면 보기 서비스를 이용한다. 그런데 낮은 해상도 때문에 불편했다. 이씨는 “눈이 금방 침침해져 지면 서너 개만 보게 된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는 독자라면 이제 이씨와 같은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된다. 아시아 최초로 인터넷 뉴스를 시작한 중앙일보의 모바일 앱이 고해상도 지면 보기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진화했기 때문이다.

 22일 개편된 모바일 앱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 아이폰·아이패드 등 4종의 모바일 단말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 4종의 디자인 환경은 올 5월 개편된 중앙일보 모바일 웹(Web)과 같아졌다. 이번 개편을 통해 국내 언론 최초로 모바일 웹에서 제공하던 ‘면별 보기’ 서비스를 이제 앱에서도 받을 수 있다. 또 신문을 모바일 화면에 쏙 집어넣은 듯한 ‘지면 보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른 신문의 앱과 달리 지면과 똑같은 고해상도 이미지(최대 가로 1050픽셀, 세로 1550픽셀)로 실제 중앙일보를 펴놓고 보는 듯한 느낌이다. 다만 확대 기능은 일단 태블릿과 아이패드에서만 가능하다. 육근영 제이큐브인터랙티브 미디어1팀장은 “신문 지면과 똑같은 해상도로 펴놓고 볼 수 있는 모바일 지면 보기 서비스는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이어 두 번째”라고 설명했다.

 ‘지면 보기’에서 마음에 드는 기사를 터치하면 온라인 기사로 바로 연결돼 댓글을 쉽게 달 수 있다. 기사를 다시 볼 수 있는 기사보관함 서비스도 있다.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유 기능도 제공된다.

기존 앱 이용자는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 개편된 앱을 받을 수 있다. 아직 앱을 깔지 않았을 경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중앙일보’를 검색해 내려받으면 된다. 중앙일보·제이큐브인터랙티브는 모바일 앱 개편을 기념해 스타벅스 기프티콘(모바일 상품권)을 주는 설문 이벤트도 진행한다. QR코드를 찍으면 쉽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강병철 온라인취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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