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기대는 기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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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내기술개발이 미비한데다 대부분의 외자도입사업이 차관총액에 기술용역비까지 포함시켜 이를 해외기술진에 의존함으로써 외화로 상환해야할 기술용역비의 비중이 외자도입총액의 10%에 달하고있다.
8일 관계당국에의하면68년말현재 외자도입확정액15억1천만불에 포함된 기술용역비는 1억5천2백만불로 약10%를 차지하고있으며 외자도입으로 건설추진중인 52개주요사업중 32개사업은 이미 차관계약당시 차관선에서 기술용역을 맡기로 했거나 해외기술진을 선정해버렸고 나머지 20개사업은 차관선의 동의가있어야 국내기술용역에 의존할수있게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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