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 11 영웅들 환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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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시카고13일AP급전동화】「닐·암스트롱」 「에드윈·올드린」 「마이클·콜린즈」 등 3명의 「아폴로」11호 우주인들은 13일 가족들과 함께 시카고에 도착, 영웅으로서의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다.
세 우주인은 미국의 최대도시 뉴요크 시카고 로스앤젤레스에서 거국적인 환영을 받고 있는데 이날 「리처드·데일리」 「시카고」시장은 우주인들에게 명예시민을 상징하는 「메달」을 달아 주었다.
이들은 12일 밤 「로스앤젤레스」에서 「리처드·닉슨」대통령이 베푼 미 최대국가원수 만찬회를 참석했다.
세 우주인은 앞서 「뉴요크」에 3시간15분간 머무르면서 오색 찬란한 종이가루가 눈송이처럼 흩어져 내리는 가운데 「모터케이드」를 벌이면서 시 중심가를 달려 인산인해를 이룬 동료시민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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