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안 내일 국회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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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공화당은 7일 의원총회를 끝내고 이날 하오 개헌안을 국회사무처에게 제출 할 방침이다.
김택수총무는 6일『개헌안을 국회 본 회의에 보고 한 뒤 정부에 이송할 생각이지만 신민당이 국회개회자체를 방해하고 나온다면 본 회의 보고를 거치지 않고 의장직권으로 사무처에 접수된 개헌안을 정부로 이송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정우회 10명 서명>
양찬우의원 불참 신용남의원 보류 국회정우회 소속의원 12명중 10명은 5일 개헌안발의議에 서명했다.
정우회는 이날 낮「앰배서더·호텔」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서명을 마쳤는데 이 자리에는 공화당의 오치성사무총장 김택수원내총무가 참석, 개헌안의 내용과 처리 일정을 설명했다.
소속의원 가운데 양찬우의원은 불참했고 신용남의원은 서명을 보류했다.
서명한 10명의 의원은 이동원 차형근 이원엽 김익준 최석임 이원우 이충룡 박병선 이병규 김성룡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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