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정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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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은 주식 특화 어플리케이션인 ‘MY SMART t’를 출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시한 MY SMART t는 어플리케이션 본연의 기능인 트레이딩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사용자의 어플리케이션 이용 패턴을 분석해 최적화된 사용자 환경을 구현함으로써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MY SMART t는 종목추천서비스인 ‘MY tRadar’와 온라인 자산관리서비스인 ‘MY 파트너’에 이은 동양증권의 신개념 고객관리시리즈 최신작이다.

 MY SMART t 는 하단의 퀵 버튼을 통해 현재가·주문·잔고 등의 화면에서 바로 관심종목으로 이동 가능하다. 관심종목에 리스트 및 블록 형태의 다양한 레이아웃을 제공하고 있으며, 관심종목·현재가·주문 등의 주요화면은 크게 보기 설정 기능을 추가해 가독성을 높였다. 주식 트레이딩만을 위해 특화한 오더바스켓과 주문상황판의 기능도 있어 신속한 주문과 체결 내역 확인이 가능하다.

 또 MY tRadar 서비스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시켜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tRadar 신호와 종목 기본 정보를 조회하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 tRadar 알리미를 통해 직접 tRadar 시황과 매매신호를 받아볼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동양증권은 MY SMART t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MY SMART t를 통해 주식 1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1000명을 뽑아 스타벅스 커피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며, 2개월 동안 매월 5명을 추첨해 여름 휴가비 50만원을 제공한다.

 동양증권 공현준 e-Biz팀장은 “MY SMART t 는 홈트레이딩시스템(HTS)상의 MY tRadar를 모바일 사용자도 편하게 사용 할 수 있게 한 것”이라며 “이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오픈을 계기로 다양한 디바이스로 더욱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MY SMART t는 구글 Play스토어와 애플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으며, 이벤트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양증권 홈페이지(www.MyAsset.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에 앞서 동양증권은 지난해 말 성공 주식투자의 3대 출발점인 기술적 지표, 수급, 기업가치 등을 모두 고려해 상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유망종목을 실기간으로 찾아 추천해 주는 MY tRadar를 개발해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또 지난달엔 온라인 고객과 직원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MY 파트너를 출시하는 한편 증권투자방송을 개설했다.

 동양증권 관계자는 신개념 고객만족 서비스를 기반으로 온라인 주식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명수 기자 seom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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