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63%·시설75%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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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교육대학을 제외한 전국 90개국·공·사립대학의 교원구성 및 시설이 법정기준에 훨씬 미달하고 있음이 문교부 대학실태 조사로 밝혀졌다.
문교부가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대학별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전국의 대학이교원은 법정기준의 63.4%, 시설은 75%, 책은 86.4%밖에 확보하지 못하고있으며 이를 국·공·사립별로보면 6개국립종합대학교는 교원 63.2%, 시설 75.8%, 책 1백17%이며, 8개 공립대학은 교원 66.5%, 시설 72.9%, 책은 55.8%이고, 16개 사립대학교는 교원 66.5%, 시설 74.3%, 책 77.9%이고, 나머지 사립단과대학은 교원 76.4%, 시설 80.4%,책 93% 등이다.
이분석에 따르면 대체로 사립대학이 국·공립보다 교원및 시설이 법정기준에 훨씬 더 못미치고 있다. 종합대학의 교원·시설 및 도서의 법정기준 확보비율은 다음과 같다.
▲서울대 70.3% 106% 200% ▲경북대 57% 68% 70% ▲부산대 56% 48% 56% ▲전북대 53% 59% 69% ▲전남대 58% 45% 70% ▲충남대 87% 40% 41% ▲연세대94% 68% 102% ▲고려대 80%61%9 2% ▲이화대 79% 89%78% ▲중앙대 63% 87%86% ▲성균관대 67% 53% 72% ▲건국대 60% 76% 65% ▲숙명대 51% 62%84% ▲한양대 62% 79% 92% ▲동국대 70% 70% 86% ▲경희대 68% 100% 97% ▲우석대 56% 85% 40% ▲단국대 83% 89% 92% ▲동아대 85 % 60% 70% ▲영남대 51% 57% 46% ▲조선대 53% 79%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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