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디지위장 5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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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멕시코시티10일AFP특급합동】미국의 백만장자이며「아마추어」 정신의 철저한 신봉자인「에이버리·브런디지」씨는 10일 국제 「올림픽 위원회 (IOC)」 위원장으로 재선되었다.
52년 「헬싱키」 에서 초선된 이래 17년간 I0C위윈장으로 재임해 온 금년 81세의 「브런디지」 씨는 이날비밀투표에서 경쟁자인 프랑스」의「장·드보몽」백작을 물리치고 5차 중임의 영예를 차지했다.
IOC위원장직은 4년임기로 그는 72년 뮌헨 올림픽 때까지 「올림픽」 운동의 최고지도자로 재임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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