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경제인단 북괴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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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조동오특파원】북괴와의 무역교섭을 벌이고있는 일조무역협회는 약4천만불에 달하는 공작기계류의 대북괴수출교섭차 오는10월 약30명의 일본경제인단을 북괴에 파견할 것이라고 조일신문이 보도했다.
일본과 북괴와의 무역은 작년에 수출입합계 3천6백만불(그 중 대북괴수출6백30만불)에 달했고 금년 1월부터 7월까지는 9백50만불이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작년에 일본의 대북괴「플란트」수출문제로 한일양국의 외교관계가 경화된 사실과 함께 이번 공작기계수출을 위한 일본경제인단 북괴파견 계획에대한 일본정부의태도가 주목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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