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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복|나이데 맞는 입음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30대<디자이너>박윤정
30대는 분별있는주역이다. 10대나20대가젊음으로 요리하는입음새라면 30대는이것을기교로소화해야하는시기다. 원숙하게또는가강유효한 자세로30대의의상계획은 우아한아름다움을쌓아올려야한다.
우아한만큼 또 편한것이야야한다.
30대의의상은 「원피스」보다「투피스」가어울린다. 「웨이스트·라인」을대담하게 강조하고 차켓기장은약간긴듯한 것이 30대의멋을돋보여준다.
「스카프」는앞뒤양옆으로작은「프리츠」를 넣어 A「라인」「실루엣」을내며 움직이기 편하게 해봄직하다. 흰「레이스」를이용한「블라우스」나「슈츠」는저녁외출에도 무난히적용할 수 있는 여름의정장이다. 「트리밍」한 흰천으로 평범한「샤쓰·블라우스」를해입으면낮의나들이에 경쾌함을주고젊어보인다.
30대여성의 색은흰색검은색감색이지만 근년에와서엷은「베이지」「핑크」등이 환영받는다.
「체크」나「프리트」보다 이러한단색이누구에게나 무난하게어울린다. 여름철을위한얇은옷감은 속살과속옷이비치기쉽다. 되도록엷은옷감은피하든가속옷을 유의하여입고안감을약간두꺼운것으로받친다.
소매만 비치게하는 옷이나「무무·스타일」은하지만단정치않다.
중년은「네크라인」이려와야하는것처럼 여기나 오히려「라인」을올려서 젊음을강조할 수 있다. 여름철의「액세서리」는 피하는게좋은편. 특히「네크레스」는피하고「브로치」로의상을살린다. 호화찬란한「프린트」옷감은「홈·웨어」나「비치·웨어」로이용하도록-.
30대는 몸의균형이무너지기시작하므로 젊은여성보다속옷에세심한주의를 가져야한다. 여름철일수록 덥고갑갑하여「브래저」나「코르세트」등「파운데이션」에 소홀하기쉬우나30대의체격과 양장의매무새를 위해서는여름에도 반드시갖추도록한다.「레이스」가 중년여성에게잘어울리나 입기편한감은「테릴린」「수직마」「모헤이어」등이있다. 현재수직마는 한마1천원「테릴린」한마1천8백원,「모헤이어」는한마2천원내지3천원가량거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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