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지프」에 놀이터가다 역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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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9일하오1시30분쯤 서울 용산구막강로2가221앞 횡단로에서 면허없는 이소수군(21)이몰던 서울자2153호「지프」가 친구들과 놀이터에 가려고 길을건너던 허기준씨(38·용산구막강로3가40의 2남 태구군(6)을 치어죽였다.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2학년생인 이군은 이날아침 아버지 이거부씨(48·고려자동차공업사사장)의운전사 지충국씨(30)가 몸이 아파회사에 나오지않는 틈에 아버지 몰래 몰고 다니다가 사고를 냈다.
경찰은 이군을 업무장 과실치사 및 도로교통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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