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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항모엔호,원산난 긴급출동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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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23일UPI특전동양】 세계유일의 미핵추진 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 호는 미해거기동함대를이끌고 지난23일 미해군정보수집함 「푸에블로」 호가 북괴초계정에납치된 동해의 현장으로 향해 항진중에있다고 23일이곳에서 밝혀졌다.
「엔터프라이즈」 호는 5일간의 일본좌세보항기항을마치고 월남으로 향하기위해 남진하던중 북쪽으로 함수를 돌려 「푸에블로」 호가끌려간 곳으로 알려진 원산결해역으로 향해 북상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정통한 소식통들은 말했다.
「존슨」 미대통령은 새벽에「푸에블로」호 납치 사건의 보고를받은후『극히 중대한사태』라고 말하고 최고설위급군사및 석보고문들로구성된 국가안전보강회담을 24일자로 긴급소집했다.
한편 3군삼모총장들과 합창의장은 23일 합동한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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