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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원들이 난동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서울 동대문 을구 개표사무소에서는 이 날 하오 2시 10분쯤 공화당 청년당원 30명 난도, 개표가 중단되어 하오 3시까지 이르고 있다. 이들은 이 날 장준하씨 표 속에 강상욱씨 표 2장을 발견, 이를 트집잡아 개표 관람인 석에 앉아 있다가 걸상을 아래층으로 내려 던지는 등 행패를 부린 것이다. 주동자 2명이 연행된 이들은 공화당의 강상욱 후보가 신민당의 장준하 후보에게 많은 차이가 벌어지자 웅성거리기 시작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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