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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호머」 둘 날려, 제일은에 4대 1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금년도 실업야구 「페넌트·레이스」의 제1차「리그」가 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3일 서울운동장 야구장에서 개막. 첫날 경기에서 작년도 최하위인 해병대는 2개의 「홈런」을 날려 작년 우승 「팀」인 제일은을 4-1로 이겼고 육군은 13개의 장단타를 퍼부어 상은을 7-1로 제압, 서전을 각각 장식했다. 올해의 「페넌트·레이스」 4차의 「리그」를 통해 총 1백44 「게임」을 벌이는데 1차「리그」는 오는 18일까지 36「게임」을 소화한다.
이날 해병은 「스타트」가 부진한 제일은의 선발 김동율 투수를 공략, 2회말 7번 김광웅이 「레프트」를 넘는 「투런·호머」로 2점을 앞선 다음 3회말 3번 강병철의 「솔로·호머」와 4번 이건웅과 6번 한동화의 연속 안타로 2점을 추가, 전세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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