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03월 21일 10면] 중국의 태양광 패널업체인 우시(無錫) 상더(尙德, 선텍)가 18일 우시 중급인민법원에 파산 신청을 냈다. 법원 심사 결과 채무 측이 기한 내 상환할 수 없음에 따라 우시시 중급법원에서는 ‘파산법’ 규정에 근거해 3월 20일, 우시 상더에 대한 파산 조정을 시행키로 결정하였다. 구미 국가들의 중국 태양광 제품에 대한 ‘반덤핑?반보조금’ 부가, 국내 생산과잉 등의 불리한 요인들로 인해 국내 태양광산업이 심각한 타격을 입어 침체에 빠진 상태였다. 상더 측 역시도 최근에 높은 원가비용, 재고, 부채율 상승으로 인해 경영과 재무상황이 지속적으로 악화되어 회사가 많은 손해를 입게 되었다. 따라서 엄청난 부채를 상환할 능력이 없는 악순환적 어려움에 빠지게 된 것이다. 업계 내 한 인사는 현재 중국의 태양광 산업은 구미 지역의 ‘반덤핑?반보조금’과 같은 심각한 도전에 직면한 면도 있지만 국내 시장이 무르익는 더없이 좋은 기회를 맞기도 했기 때문에 원?하청 기업 간의 협력과 단결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기사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http://kr.people.com.cn )인민일보>
中 최대 태양광 패널업체 상더(尙德) 디폴트 선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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