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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리가] 마드리드 선두 유지,알라베스, 데포르티보 추락

중앙일보

입력

알 마드리드가 스페인 르리메라리가에서 가장 먼저 승점 40점에 오르며 선두 질주를 계속했다.

마드리드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베티스와의 1-1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추가, 11승 6무 4패를 기록하면서 2위 셀타비고(9승 10무 3패 승점 37점) 와 승차를 3점차로 유지했다.

마드리드는 전반 44분 이반 엘게라가 지네딘 지단이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어시스트 한 공을 받아 센터 서클 대각선에서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슈팅으로 선취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마드리드는 이후 베티스의 공세게 몰리다 종료 2분을 남기고 후안 후안이토에게 헤딩 동점 골을 허용, 승점 1점만 쌓는데 만족해야 했다.

21라운드까지 2위이던 알라베스는 홈에서 마요르카에 4-0으로 완패해 7위로 주저앉았고 데포르티보 역시 빌바오와 1-1로 비겨 3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광란의 파티(호텔에서 섹스스켄들) 를 벌여 물의를 빚고있는 바르셀로나는 오사수나와의 홈 경기에서도 0-1로 패해 9위로 내려앉았다. 지난 주 하위권인 라요 바예카노에게 발목을 잡힌 바르셀로나는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또다시 패해 체면을 구겼다.

특히 클루이베르트가 결장(심판 폭언으로 1경기 결장) 했지만 히바우두, 사비올라, 오베르마스등 주전이 대거 출전했음에도 패해 팀 분위기는 최저 상태.

이밖에 발렌시아는 라스 팔마스를 1-0으로 꺾고 9승 8무 5패(승점 35점) 로 4위를 기록했고 그 뒤를 빌바오가 승점 1점차로 바싹 추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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