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남, 이회택 감독과 2년 재계약

중앙일보

입력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는 올해 말로 계약이 끝나는 이회택 감독과 오는 2003년까지 2년간 계약을 연장키로 했다고 6일 발표했다.

전남은 이 감독이 부임후 만족할 성과는 내지 못했지만 아시안컵위너스컵과 2000 대한화재컵에서 팀을 준우승으로 이끈 공로 등을 인정, 계속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전남은 또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최선걸, 김성배 등 1.2군 선수 13명을 방출했으며 조만간 전면적인 코칭스태프 개편도 단행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재천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