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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시대 등 옛날 의상도-조세핀·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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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05면

복식「디자이너」조세핀·조 여사는 2번째 모자와 의상 발표회를 21일 하오3시 조선「호텔」「볼륨」에서 가졌다. 발표된 작품은 평상복에서 「이브닝 드레스」에 이르는 현대의상 32점과 복식사에 나타난 고대의상 10점.
「로마네스크」시대의 십자군 운동의 표시와 「고딕」시대의 화려한 원뿔 모양의 「헤닌」모, 「르네상스」시대의 풍성한 「래이스」가 달린 의상이 눈을 끌었다.
평상복은 대부분 「A라인」으로 간단한 외곽선에다 부분적인 「액센트」를 두고, 소매는 약간 짧고 넓어서 활동에 편안한 「실루엣」을 지향했다. 치마 길이는 무릅의 반선까지. 색은 주로 노랑과 푸른 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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