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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도 문책방침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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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속보=27일 상오 부산교육위원회는 중앙중학에서 음악수업 시간에 학생들을 학교운동장 정지작업에 동원시킴으로써 동교 2년 생 유승수군을 달구지에 치여 죽게한 오원덕(51)교장에 대한 행정적 책임을 묻기 위해 장학사 3명으로 구성된 진상조사단을 구성, 현지 조사에 나섰다.
이에 앞서 오복근 교육감은『수업시간에 학생들을 정지작업에 동원시킨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하고 『진상이 밝혀지는 대로 학교장에 대해 엄중 문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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