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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색이 더욱 볼품. 김제옥 요리전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제4회 김제옥 가정 요리전시회가 12, 13 이틀동안 신문회관에서 열렸다. 36명의 가정주부가 솜씨를 겨루어 만든 90여 가지의 음식은 먹음직스럽기보다 아름다운 채색이 볼품을 돋우고 있다.『지나치게 물감을 들이고 음식에 꽃을 곁들여「데코레이션」에만 치중한 것 같아요』 전시장을 돌아보고 나온 주부 최엄순씨의 말이다. 장내 정리비 1백원을 내고 밀려온 주부 중에는 하나하나「메모」해가며 돌아보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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