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엔 일터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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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정부는 오는 10월 한 달을 파월 장병 및 이들 가족 돕기 운동 기간으로 정하고 공보부 주관이래 위문품 수집·위안 오락회·파월 장병 가족 친목회 등 행사를 전국적으로 벌이기로 했다.
국무회의에 28일 저녁 보고된 이 운동은 시·군별로 파월 장병 가족 친목회를 만들어 지방관청이 매개체가 되어 가족 상호간에 친교를 맺게 하며 기관·단체·직장·학교별로 위문금품을 모아 장병들과 가족들을 돕고 일터를 알선하여 학생들은 방학기간중 이들 가족의 일손을 덜어줄 것 등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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