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송구·부족" 김 여사 명품백 첫 사과…특검엔 반대했다 [view]

尹 "송구·부족" 김 여사 명품백 첫 사과…특검엔 반대했다 [view]

이처럼 윤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총선 패배 이후 급격한 지지율 하락과 차가운 여론을 의식한 듯 몸을 낮추면서도 야당이 몰아붙이고 있는 특검에 대해선 조목조목 반박했다. 특히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및 명품백 의혹을 겨냥한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윤 대통령은 "특검은 검·경 공수처 같은 기관의 수사가 봐주기나 부실 의혹이 있을 때 하는 것"이라며 "정치 공세"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윤 대통령은 경찰과 공수처에서 수사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수사하면 다 드러나게 돼 있다"며 "수사 결과를 보고 국민께서 봐주기 의혹이 있다, 납득이 안 된다고 하시면 그때는 제가 먼저 특검을 하자고 주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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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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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한 전 위원장에게만 있는 고유의 능력이 모호하다"며 "(한 전 위원장은) 선거 지휘 능력이 없다. 만일 "당대회에 나가게 되면 한 전 위원장은 필설(쓰고 말하기)에서 많이 까먹을 것"이라며 "필설이 부족한 한 전 위원장이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전망이다. 그는 "윤 대통령에게 '도리도리'라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었다면, 또 한 전 위원장에겐 '꾸러기'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이미지가 있다"며 "젊은 사람들이 그에게 '꾸러기 룩'이라고 한다.

    2024.05.10 18:54

  • 청계천·영천시장 간 尹, 민정수석 데려갔다 "현장소리 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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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은 이날 중구의 한 식당에서 김치찌개를 먹은 뒤 청계천을 산책하며 주변 직장인과 외식 물가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행보는 9일 기자회견에서 "저부터 바꾸겠다"고 했던 윤 대통령의 다짐을 실천에 옮긴 것이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윤 대통령의 현 지지율은 한국갤럽 기준 87년 체제 이후 역대 대통령의 취임 2주년 지지율 중 가장 낮다.

    2024.05.10 18:50

  • 초선은 천막농성, 지도부는 공조 나서…민주당 특검 페달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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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0 총선에서 171석을 얻은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채상병 특검법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초선 당선인은 국회 앞에 천막을 치고, 당 지도부는 조국혁신당 등과 만나 특검법 공조에 나섰다. 특히 박 원내대표는 이날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를 만나 ▶25일 특검법 가결을 위한 범국민 대규모 집회 공동 추진 ▶22대 개원 즉시 검찰개혁법 공동 대응을 합의했다.

    2024.05.10 18:18

  • 尹, 청계천·영천시장 이어 용산 기자실 깜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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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아 대통령실 기자실을 깜짝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 기자실을 찾아 출입기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날 기자실 방문에 앞서 윤 대통령은 서울 청계천과 독립문 영천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을 직접 만났다.

    2024.05.10 17:49

  • "정치인 한동훈" 尹의 결별 선언? 韓 전대출마설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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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오전 5선의 나경원 당선인은 "특정 정치인의 전당대회 출마 여부는 나 당선인의 추후 정치 행보와 무관하다"는 입장문을 기자단에 공지했다. 나 당선인은 주변에 "내가 나가고 싶으면 나가는 거고 안 나가고 싶으면 안 나가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현역 의원은 통화에서 "나 당선인과 한 전 위원장은 수도권 출신이자 엘리트 법조인이라는 이미지가 겹친다"며 "총선 후 둘 다 반윤(반윤석열)으로도 통하고 있어 여러모로 경합적 관계가 되는 것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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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선 플랜? 친명이 쏘아올린 '1주택 종부세 폐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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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중앙일보 취재진을 만나 "우리 당 의원들이 요청해서 조세 정책 등에 대해 아이디어를 검토하고 있고, 1주택 종부세 폐지 의견도 주목하고 있다"며 "다만 정책 추진 결론이 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민주당 고위 당직자도 10일 중앙일보에 "지방선거든 대선이든 중도 표심을 얼마나 더 끌어내는지가 관건"이라며 "1주택자 종부세 폐지론 역시 아직 당내 합의가 이뤄진 사안이 아니지만 진지하게 논의될 사안"이라고 말했다. 민주당발 1주택자 종부세 폐지론에 여당도 촉을 세우는 모양새다.

    2024.05.10 17:33

  • '어당팔'식 대처? 황우여 "전대 연기론, 한동훈 위한 것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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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17:18

  • 與박정훈 당선인 "이철규에 손 내미니 '너 나 알아?'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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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17:18

  • 조태열 장관, 13~14일 방중…“양자관계, 한반도 현안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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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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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북도서방위사령부가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간 연평도 등 서북 도서 일대에서 시행한 전반기 합동 도서 방어 훈련에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의 ‘전방 전개 외과팀(FST)’이 처음 참여했다. 미 육군 FST팀은 2008년 이라크 ‘자유의 작전’ 때 이라크 최전방에서 현지 신생아를 전방 수술실에서 치료하는 등 노하우를 쌓아왔다. 한편 올해 전반기 합동 도서방어훈련에는 서방사 주도 하에 해병대 6여단과 연평부대가 참여한 가운데 해병대 신속기동부대, 육군 특전대대, 육군의 UH-60 블랙호크, CH-47 치누크 기동헬기와 해군 함정, 공군의 F-15K, KF-16 전투기 등의 합동 전력이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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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GP 복원에…군, DMZ 경계에 특공연대 투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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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최전방 소초(GP) 복원에 대응해 우리 군 당국이 특공연대를 비무장지대(DMZ) 경계작전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이날 복수의 군 소식통에 따르면 군 당국은 DMZ 내 우리 측 폭파 및 철수 GP 주변 경계작전 강화를 위해 특공연대를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입장을 내고 "우리 군은 우리 측 철수 GP 정상화와 관련하여 유엔사와 긴밀히 협의하여 필요한 조치 하고 있다"며 "철수 GP 운용은 부대별 작전 가용병력과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10 14:13

  • "나부터 바꾸겠다" 다음날, 청계천·영천시장 찾은 尹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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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은 이곳에서도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강구해 장바구니 물가를 잡는 데 정부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앞선 청계천 방문 때와 같이 물가안정을 거듭 약속했다. 전날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도 윤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정치는 국가의 미래가 걸린 정책 과제와 민생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며 "국가적 아젠다와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저와 정부부터, 바꿀 것을 바꾸겠다"며 민생문제 해결을 약속했다. 이어 "모든 수단을 강구해서 장바구니 물가와 외식 물가를 잡는데 정부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했다.

    2024.05.10 14:12

  • 北, 이제 금강산도...우리 예산 22억 들인 소방서 완전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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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13:33

  • '입원 치료' 이재명, 팬카페 글 남겼다…"내부갈등 힘 빼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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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원 치료를 위해 일주일간 휴가를 떠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지지자들을 향해 "내부 갈등과 대립에 힘을 빼지 말고 함께 전진하자"고 당부했다. 더 큰 힘을 모아 더 큰 산을 넘어야 한다"며 "우리 안의 작은 차이로 내부갈등과 대립에 힘을 빼지 말자"고 했다. 이 대표는 지난 9일 오후 총선으로 미룬 치료를 위해 입원한 상태다.

    2024.05.10 12:44

  • 尹 취임 2년 지지율 24%…87년 이후 역대 대통령 중 최하위 [한국갤럽]

    尹 취임 2년 지지율 24%…87년 이후 역대 대통령 중 최하위 [한국갤럽]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11%), '의대 정원 확대'(7%), '경제/민생', '주관/소신'(이상 5%),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결단력/추진력/뚝심', '진실함/솔직함/거짓없음',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4%) 순이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 24%는 제6공화국 출범 후 재임한 대통령들의 취임 2주년 지지율 중 가장 낮은 수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역대 대통령 취임 2주년 시점 지지율은 제13대 노태우 28%(1990년 2월), 제14대 김영삼 37%(1995년 2월), 제15대 김대중 49%(2000년 2월), 제16대 노무현 33%(2005년 1월), 제17대 이명박 44%(2010년 2월), 제18대 박근혜 33%(2015년 2월 24~26일), 제19대 문재인 47%(2019년 5월 7~9일)다.

    2024.05.10 12:26

  • 이준석, 尹회견에 “70∼80점 드려…위기의식 느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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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국민께 걱정을 끼쳐드렸다"며 사과한 것에 대해서 "김건희 여사와 미리 상의했을 것"이라고 봤다. 이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 "김건희 여사가 굳이 직접 나와서 그렇게 하지 않아도 사과 표현은 그 정도면 됐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이 협치와 변화의 의지를 보여주는 차원에서 특별감찰관과 감사원장을 야권 추천 인물로 임명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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