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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노조’ 원칙 깨진 광주형 일자리 1호…광주글로벌모터스 민노총 가입

    누적 생산 35만대를 달성할 때까지 노동조합 대신 상생협의회를 통해 노사 협의를 진행하기로 약속했던 ‘광주형 일자리 1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 민주노총 금속노조 소속 산별노조가 결성됐다. 광주형 일자리는 평균 임금을 동종업계 절반 수준으로 받는 대신, 주거·복지 등 사회적 임금을 지원받아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제도다. 당시 GGM 노사는 ‘노사상생발전협정서’를 통해 누적 생산 35만대를 달성할 때까지 노사가 함께 모인 상생협의회를 중심으로 단체협상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2024.04.26 00:11

  • '無노조' 깨진 광주형 일자리…GGM에 민주노총 금속노조 출범

    '無노조' 깨진 광주형 일자리…GGM에 민주노총 금속노조 출범

    누적 생산 35만대를 달성할 때까지 노동조합 대신 상생협의회를 통해 노사 협의를 진행하기로 약속했던 ‘광주형 일자리 1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 민주노총 금속노조 소속 산별노조가 결성됐다. 광주형 일자리는 평균 임금을 동종업계 절반 수준으로 받는 대신, 주거·복지 등 사회적 임금을 지원받아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제도다. 당시 GGM 노사는 ‘노사상생발전협정서’를 통해 누적 생산 35만대를 달성할 때까지 노사가 함께 모인 상생협의회를 중심으로 단체협상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2024.04.25 16:57

  • [국민의 기업] 국제표준 개발 진행 … 전 세계 전문가들 모인 ‘전기차 글로벌 리더스 위크’ 성료

    [국민의 기업] 국제표준 개발 진행 … 전 세계 전문가들 모인 ‘전기차 글로벌 리더스 위크’ 성료

    한국전기연구원 전 세계 전기차와 충전기 전문가들이 전기차 충전 국제표준 개발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먼저 전기차와 충전기 사이의 통신제어와 관련한 국제표준을 개발하고, 모듈(Component) 단계에서 이를 검증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 주관회의’가 진행됐다. 국내외 대표 전기차 대기업과 충전기 제조사를 한자리에 모아 급속충전할 때 발생하는 호환성 문제를 점검하는 국제전기차충전기술협의체(CharIN) 주관 행사다.

    2024.04.25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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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 기업]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중소기업인들의 호소

    [국민의 기업]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중소기업인들의 호소

    기고 이명로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 지난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되고 있다. 다만, 50인 미만 사업장에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2년 유예했으나, 인력과 자금이 부족한 영세 사업장들이 2년간 지속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제대로 된 준비를 할 수 없었다. 2년만 더 준비할 시간을 주면 더는 추가 유예 요구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까지 했으나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법안은 소관 상임위에 상정조차 되지 않았다.

    2024.04.25 05:30

  • 중처법 시대, 몸값 높이자…안전기사 자격 시험 몰려, 여성 합격자도 두배 급증

    중처법 시대, 몸값 높이자…안전기사 자격 시험 몰려, 여성 합격자도 두배 급증

    A씨는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이 시행되면서 안전관리자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만큼 관련 자격을 따두면 내 값어치를 더 높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24일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기술자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안전기사 필기 응시자는 전년(5만4500명) 대비 47.3% 증가한 8만253명으로 집계됐다. 산업안전기사 최종 합격자 중 여성 합격자 수는 2020년 1986명, 2021년 2212명, 2022년 2131명 등 2000명 안팎 수준에 머물렀지만, 지난해엔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4358명을 기록했다.

    2024.04.25 00:11

  • 중처법에 '안전관리자' 귀한 몸…산업안전기사 응시 47% 늘었다

    중처법에 '안전관리자' 귀한 몸…산업안전기사 응시 47% 늘었다

    A씨는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이 시행되면서 안전관리자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만큼 관련 자격을 따두면 내 값어치를 더 높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올 초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공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공학·자연과학 분야 학위를 취득한 후 5년 이상의 실무경험이 있는 사람이 정부 양성교육을 이수한 경우’ 안전관리자 자격을 추가로 부여하기로 했다. 박원아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기준과장은 "중처법 시행으로 실무 경험이 있는 안전관리자가 필요하다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했다"며 "다만 자격증이나 학위 등 검증 과정을 거쳐 안전관리자 자격을 부여받은 사람들과의 형평성까지 고려해 정책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4.24 17:33

  • 음식·숙박업 5년간 사망 중대재해 24명, 소상공인들 불안감 커진다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적용 대상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되면서 소규모 숙박·음식점업 사업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고용부는 ‘업종별 사업장 안전보건 가이드’를 배포해 소규모 숙박·음식점업일지라도 핵심 의무사항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당초 정부·여당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처법 적용 2년 추가 유예를 추진했지만, 이를 반대하는 야당이 제22대 총선에서 승리하면서 사실상 무산됐다.

    2024.04.23 00:10

  • 깍두기 양념 기계에 그만…숙박·음식업 5년간 24명 목숨 잃었다

    깍두기 양념 기계에 그만…숙박·음식업 5년간 24명 목숨 잃었다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적용 대상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되면서 소규모 숙박·음식점업 사업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고용부는 ‘업종별 사업장 안전보건 가이드’를 배포해 소규모 숙박·음식점업일지라도 핵심 의무사항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50인 미만 숙박·음식점업은 의무사항이 아니지만, 안전보건 관련 업무를 수행할 직원도 지정하라고 권고했다.

    2024.04.22 16:28

  • "60세 정년, 청년·정규직 고용 줄였다"…총선 이후 '계속고용' 논의 본격화

    "60세 정년, 청년·정규직 고용 줄였다"…총선 이후 '계속고용' 논의 본격화

    10일 한국노동연구원의 ‘60세 정년 의무화가 청년 및 장년고용에 미친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부터 60세 정년이 법적으로 의무화된 이후 청년 고용이 유의미하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원은 "청년 고용뿐만 아니라 60세 정년 의무화 대상이 되는 장년 근로자 역시 고용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며 "정년이 이전보다 길어지면서 고용에 대한 비용이 증가해 노동을 자본으로 대체함으로써 비용을 줄이고자 하는 기업의 유인이 작용한 결과로 짐작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정년이 연장되면 노동시장에 새롭게 진입하는 청년 근로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비정규직 근로자의 비율이 높아질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며 "정년을 연장하면서 기업이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근로자와 기업 모두 이익이 될 수 있는 방향의 개선책을 도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4.04.10 17:02

  • [라이프 트렌드&] ‘헬스+웰빙’ 전략으로 사업자·소비자에게 삶의 가치 전한다

    [라이프 트렌드&] ‘헬스+웰빙’ 전략으로 사업자·소비자에게 삶의 가치 전한다

    암웨이, 커뮤니티 등 6개 영역 집중 독서·건강 등 사업자 커뮤니티 활발 개인 성장 돕는 워크숍 프로그램도 차세대 맞춤형 건기식 분야서 두각 연구·개발 관련 인력 800여 명 달해 "함께 모여 자주 소통하다 보니 구성원 간의 유대감과 결속력이 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커뮤니티 활동은 개인의 성장을 주된 목표로 한다. 한국암웨이 배수정 대표이사는 "암웨이는 참여자들이 중심이 되는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신체와 정신의 건강, 개인의 성장, 연결을 통한 사회적 자산 형성과 같은 중요한 삶의 가치들을 실현하고 있다.

    2024.04.09 05:30

  • 강원랜드, 역대 최대 규모 신입 직원 채용

    강원랜드, 역대 최대 규모 신입 직원 채용

    이번 대규모 채용은 정부의 청년일자리 확대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지난 2일‘강원랜드 ‘K-HIT’프로젝트 1.0’발표를 통해 목표로 설정한 신규고용 창출을 위한 의지가 강력하게 반영됐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NCS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되며 입사지원 시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출생지, 나이, 출신학교 등 개인 인적사항은 일체 기재할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공공기관 채용 박람회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강원랜드 부스에 직접 방문해 글로벌 인재 양성과 청년일자리 확대에 대한 강원랜드의 역할에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2024.04.08 15:58

  • "아메리칸 마인드"라며 껴안고 입맞춤…저축은행 여직원 비명

    "아메리칸 마인드"라며 껴안고 입맞춤…저축은행 여직원 비명

    고용노동부는 저축은행·카드사·신용정보회사 등 금융기관 35곳을 대상으로 비정규직 차별 및 육아지원 등 위반 감독을 실시한 결과, 34곳에서 법 위반 사항 185건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기간제·단시간·파견 등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해 동종·유사업종에 종사하는 비교 대상 근로자보다 임금·상여금·근로조건·복리후생 등에서 불리하게 처우하는 것은 현행법상 금지 사항이다. 고용부는 적발된 법 위반 사항에 대해 시정 지시하고, 특히 성희롱이 발생한 사업장에 대해선 가해자 징계 등 필요 조치와 조직문화 개선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2024.04.03 13:45

  • 여야 모두 ‘5인 미만 근로기준법 확대’ 동의…방법은 서로 달랐다

    여야 모두 ‘5인 미만 근로기준법 확대’ 동의…방법은 서로 달랐다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치열한 공약 경쟁이 이뤄지는 가운데 ‘근로기준법 사각지대’인 5인 미만 사업장까지 법 적용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여야 모두 큰 틀에서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길채 민주당 수석전문위원은 "근로기준법을 5인 미만 사업장까지 전면 적용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있다"며 "다만 법 적용을 위한 행정 제반 마련, 기업과 시장의 준비 정도 등을 고려해 형사처벌에 유예 기간을 두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공약집을 통해 "5인 미만 사업장 소속 근로자들은 유급공휴일이 적용되지 않아, 쉬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한다"며 "경사노위에서 5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의 공휴일 적용 방안에 대한 노사정 사회적 대화를 추진하고, 이 결과를 반영해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4.03 00:10

  • 한백에프텍, 신규 공장 설립

    한백에프텍, 신규 공장 설립

    초저온 급속냉동 스파이럴프리저 전문기업 ㈜한백에프텍은 최근 경상북도 경산 지식산업단지 내 제2공장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한백에프텍 관계자는 "제2공장 본격 가동으로 냉동기계 제조 분야에서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되었다"며 "새로운 공장은 제품 연구 및 테스트를 위한 시설로 활용해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백에프텍 김영준 대표이사는 "이번 공장 설립을 통해 초저온 급속냉동 스파이럴프리저 제조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며 "또한,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2024.04.02 15:25

  • 넥시스 디자인 그룹, 이탈리아 럭셔리 리빙 멀티샵 ‘넥시스 엠포리움’ 오픈

    넥시스 디자인 그룹, 이탈리아 럭셔리 리빙 멀티샵 ‘넥시스 엠포리움’ 오픈

    50여 년 역사의 토탈리빙기업 넥시스 디자인 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의 이탈리아 럭셔리 리빙 멀티샵 ‘넥시스 엠포리움’을 새롭게 선보인다. 넥시스 엠포리움은 국내 B to B 럭셔리 리빙 시장의 최강자인 넥시스 디자인 그룹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브랜드와 상품, 시공 전문성, 사후서비스까지 전문적인 케어를 제공한다.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넥시스 엠포리움은 국내 럭셔리 수입 가구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줄 것"이라며 "앞으로 럭셔리 리빙과 예술적 가치를 고객들과 함께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2 15:05

  • 여야 '5인 미만 근로기준법 확대' 동의…실행 방법∙속도엔 온도차

    여야 '5인 미만 근로기준법 확대' 동의…실행 방법∙속도엔 온도차

    정길채 민주당 수석전문위원은 통화에서 "근로기준법을 5인 미만 사업장까지 전면 적용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있다"며 "다만 법 적용을 위한 행정 제반 마련, 기업과 시장의 준비 정도 등을 고려해 형사처벌에 유예 기간을 두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공약집을 통해 "5인 미만 사업장 소속 근로자들은 유급공휴일이 적용되지 않아, 쉬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한다"며 "경사노위에서 5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의 공휴일 적용 방안에 대한 노사정 사회적 대화를 추진하고, 이 결과를 반영해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순 고려대 노동대학원장은 "5인 미만 사업장 종사자도 근로기준법상 보호를 받아야 한다는 당위성에 대해선 누구도 부인하지 않겠지만, 모든 근로기준법상 규정을 확대 적용하는 것은 소상공인 측면에서도, 행정감독기관 측면에서도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최소한의 인권 관점에서 지켜져야 하는 규정부터 적용하는 등의 방식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04.02 09:00

  • 돌아온 최저임금의 시간…업종별 차등 적용될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업종별 차등 적용, 시간당 최저임금 1만원 돌파 여부 등이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최저임금위는 4월부터 전원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하고, 6월 말까지 내년에 적용될 시간당 최저임금을 결정해 이 장관에게 통보해야 한다. 지난해에도 업종별 차등 적용 안건이 표결에 부쳐졌지만, 찬성 11표 대 반대 15표로 부결됐다.

    2024.04.01 00:11

  • '1만원' 돌파까지 단 140원…돌아온 최저임금의 시간, 변수는

    '1만원' 돌파까지 단 140원…돌아온 최저임금의 시간, 변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업종별 차등 적용, 시간당 최저임금 1만원 돌파 여부 등이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최저임금위는 4월부터 전원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하고, 6월 말까지 내년에 적용될 시간당 최저임금을 결정해 이 장관에게 통보해야 한다. 노동계에서 요구하는 ‘시간당 최저임금 1만원’ 문턱도 올해 넘어설지 주목된다.

    2024.03.31 16:40

  • 경북테크노파크,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협약 체결

    경북테크노파크,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협약 체결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가 혁신적인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융합 교육프로그램, 세미나, 교류회, 해커톤 등 공동 행사 진행 및 양 기관 인적자원 및 교육공간 상호 활용 ▲각 기관에서 보유한 네트워크 공유 및 협력 강화,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 홍보 ▲기관 연구원과 교육생 공동 프로젝트 진행과 교육생 대상 기관 탐방 및 설명회 제공 등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지역 혁신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경북테크노파크 보육기업 및 지역 우수기업들이 소프트웨어 인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보겠다"며, "특화 산업의 혁신적인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3.29 14:03

  • 지게차 어디로 몰죠? '길' 안 보이는 중소기업들…중처법 한숨 [르포]

    지게차 어디로 몰죠? '길' 안 보이는 중소기업들…중처법 한숨 [르포]

    이곳에서 일하는 직원은 7명으로, 지난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된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적용을 받기 시작했다. 중처법 적용 대상이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공사금액 50억원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되면서 전국 83만 중소 사업주들의 혼선이 커지고 있다. 정 기술사는 "구획선을 그려서 구분해주면 더 안전하게 작업을 할 수 있다"고 했고, 반도스틸 측도 "지게차 작업계획을 토대로 매일 교육을 하기 때문에 문제는 없지만, 안전을 위해 이르면 연내 구획선도 그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2024.03.29 05:00

  • [국민의 기업] MZ세대 직원 위한 맞춤 청렴컨설팅으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 획득

    [국민의 기업] MZ세대 직원 위한 맞춤 청렴컨설팅으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 획득

    매주 경영현안회의를 주재하며 반부패 제도를 개선할 실행 전략을 다듬었고, MZ세대 직원과의 공감소통 콘서트 ‘어서오-CEO’ 등을 통해 사내 불공정 관행 24건을 개선했다. 이들과의 소통과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구글의 전자 익명 게시판인 ‘페들렛(Pedlet)’을 도입해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사내 불공정 관행과 부조리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표명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서부발전 박형덕 사장은 "전 직원이 부패 방지와 부조리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 종합청렴도에서 공기업 최고등급을 달성하게 됐다"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8 05:30

  • [국민의 기업] VR·AR 기술 활용 ‘일학습병행’ 훈련 확대…산업재해 사례 간접 체험 통해 대응 능력 UP

    [국민의 기업] VR·AR 기술 활용 ‘일학습병행’ 훈련 확대…산업재해 사례 간접 체험 통해 대응 능력 UP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기반 콘텐트를 ‘일학습병행’ 훈련에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근로자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사례를 간접 체험하고 실제 사고 발생 시 필요한 대응 능력을 안전하게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단은 2019년부터 매년 ‘실감형 콘텐트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VR·AR 기술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현장감 있는 체험형 교육훈련이 가능한 디지털 학습 도구를 개발하고 있다.

    2024.03.28 05:30

  • 조선업 원·하청 상생협력 효과 톡톡

    지난해 초 조선업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 협약 체결 이후 협력사 직원 임금 상승률이 증가하고 인력난이 일부 완화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삼성중공업·HD현대중공업·한화오션·현대삼호중공업·현대미포조선 등 조선업 원청 5개사는 지난해 2월 협력업체들과 함께 적정 기성금(도급비) 지급, 임금체불 방지 등을 골자로 하는 ‘조선업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상생협의체 위원인 박종식 한국노동연구원 박사에 따르면 협력사의 임금 상승률은 2022년 6.02%에서 2023년 7.51%로 상승했고, 조선 5사의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금도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확대됐다.

    2024.03.26 00:11

  • '이중구조 개선' 조선업 상생협약 1년…"협력사 임금 인상, 인력난 완화"

    '이중구조 개선' 조선업 상생협약 1년…"협력사 임금 인상, 인력난 완화"

    지난해 초 조선업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 협약이 체결된 이후 협력사 직원 임금 상승률이 증가하고 인력난이 일부 완화되는 등 긍정적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삼성중공업·HD현대중공업·한화오션·현대삼호중공업·현대미포조선 등 조선업 원청 5개사는 지난해 2월 협력업체들과 함께 적정 기성금(도급비) 지급, 임금체불 방지 등을 골자로 하는 ‘조선업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상생협의체 위원인 박종식 한국노동연구원 박사에 따르면 협력사의 임금 상승률은 2022년 6.02%에서 2023년 7.51%로 상승했고, 조선 5사의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금도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확대됐다.

    2024.03.25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