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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명 탄 러 일류신-76 군수송기, 이륙중 추락…사망자 발표 없어

    15명 탄 러 일류신-76 군수송기, 이륙중 추락…사망자 발표 없어

    15명이 탑승한 러시아 군수송기가 12일(현지시간) 러시아 서부의 한 공군기지에서 이륙 중 추락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IL-76 수송기가 이날 오후 1시께 모스크바 수도권 지역인 이바노보에서 이륙 중 보고로드스코예 마을 공동묘지 인근에 추락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월 24일에는 우크라이나 포로 65명 등 총 74명을 태운 IL-76 수송기가 우크라이나 접경지 벨고로드에서 추락,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2024.03.13 00:22

  • 러에 '간첩죄' 체포 첫 한국인…악명높던 '피의 숙청' 구치소 수감

    러에 '간첩죄' 체포 첫 한국인…악명높던 '피의 숙청' 구치소 수감

    러시아 당국에 간첩 혐의로 체포된 한국인은 모스크바 레포르토보 구치소에 수감돼 조사를 받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한국인 백모씨가 올초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국가기밀을 외국 정보기관에 넘긴 혐의로 체포된 후 지난달 말 모스크바로 이송됐다. 백씨는 지난 2022년 2월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간첩 혐의로 체포된 외국인 중 우크라이나 출신을 빼면 두번째라고 모스크바타임스는 전했다.

    2024.03.12 12:41

  • 우크라이나, 자국 교황대사 초치…'백기' 발언에 공식 항의

    우크라이나, 자국 교황대사 초치…'백기' 발언에 공식 항의

    프란치스코 교황이 최근 우크라이나에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을 촉구하며 "백기를 드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언급해 비판받은 데 대해, 우크라이나가 자국 주재 교황대사를 초치해 항의했다.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성명을 내고 교황대사 비스발다스 쿨보카스를 외무부로 불러들였다며 "백기를 드는 용기를 내 침략자와 협상해야 할 필요성을 언급한 교황의 발언에 실망했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 평화는 공정해야만 하며, 유엔헌장의 원칙 및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제안한 ‘평화 공식’에 기초해야만 한다"고 했다.

    2024.03.12 06:00

  • 러시아서 한국인 간첩혐의로 첫 체포…한·러 갈등 커지나

    러시아에서 한국 국적자가 간첩 혐의로 체포됐다고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이 사법 기관을 인용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사법 기관 관계자는 "법원이 예방조치 차원에서 백씨를 올해 초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체포·구금한 뒤 수사를 위해 지난달 말 그를 모스크바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북·러 간 불법적 군사 협력을 통해 러시아가 한국 안보에 직접적 위협을 가하며 양국 관계가 악화 일로인 가운데 한국 국적자가 러시아에서 간첩죄로 사법처리된다면 외교적으로도 대형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2024.03.12 00:10

  • "러시아서 한국인 간첩혐의로 첫 체포"…한·러 갈등 커지나

    "러시아서 한국인 간첩혐의로 첫 체포"…한·러 갈등 커지나

    러시아에서 한국 국적자가 간첩 혐의로 체포됐다고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이 사법 기관을 인용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사법 기관 관계자는 타스에 "백씨를 올해초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체포한 뒤 법원이 예방조치 차원에서 구금했고, 수사를 위해 그를 지난달 말 모스크바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타스는 수사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백씨는 (러시아의) 국가 기밀에 해당하는 정보를 외국 정보기관에 넘겼다"며 "한국 국민이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되는 건 처음 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2024.03.11 23:00

  • [속보] "한국 국적자,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

    [속보] "한국 국적자,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

    러시아에서 한국 국적자가 간첩 혐의로 체포됐다고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이 사법 기관을 인용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스 통신은 이 한국인이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구금됐으며 조사를 위해 모스크바로 이송됐다고 사법 당국자를 인용해 설명했다. 통신은 대한민국 국민이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되는 건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2024.03.11 22:38

  • 두바이 쑥대밭...반년치 올 비 반나절에 쏟아지고 번개∙우박

    두바이 쑥대밭...반년치 올 비 반나절에 쏟아지고 번개∙우박

    인스타그램과 엑스(X, 옛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SNS)에는 이날 폭우가 쏟아진 두바이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긴 영상이 다수 공유됐다. 다만 9일 두바이에 내린 폭우로 인해 부르즈 할리파의 전경을 오롯이 감상할 수 없었던 것은 사실이다. SNS에는 부르즈 할리파가 뿌연 안개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거나 주변으로 우박이 내리는 모습이 찍힌 사진과 영상이 다수 공유됐다.

    2024.03.11 19:14

  • 공항 택시기사 4명 중 1명, 강간·살인범…'탑승 주의' 뜬 이곳

    공항 택시기사 4명 중 1명, 강간·살인범…'탑승 주의' 뜬 이곳

    페루 리마 국제공항 내 택시 기사 중 25%가 각종 범죄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전력이 있다고 현지 일간지 엘메르쿠리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항택시 협회 측은 일부 운전기사를 상대로 공항 내 택시 영업을 허가하는 조건으로 일종의 '권리금'을 뜯어내거나, 돈 내기를 거부하는 기사를 상대로 협박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주페루 한국 대사관은 "택시를 타고 이동 중 현지 기사가 강도로 돌변해 피해를 본 사례가 있다"며 "시내 이동 시엔 가급적 우버나 디디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게 안전성이나 편리성 면에서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2024.03.11 06:53

  • "돈 없다" 외치던 아르헨 대통령, 월급 48% '셀프 인상' 논란

    "돈 없다" 외치던 아르헨 대통령, 월급 48% '셀프 인상' 논란

    10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일간지 라나시온 등에 따르면 밀레이 대통령은 본인이 지난달 서명한 행정부 고위 공무원 월급 대통령령에 의해 2월 월급으로 602만 페소(923만원)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밀레이 대통령은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2007-2015 대통령, 2019-2023 부통령 역임) 전 대통령 집권기인 2010년 서명한 대통령령에 따라 자동으로 인상된 것이라며, 자신은 몰랐다고 해명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대통령실은 주말임에도 "대통령 및 행정부 고위 관료 월급 인상분은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전 대통령이 카스타(기득권, 기존 정치인)를 위해 서명한 대통령령을 폐지하면서 무효화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2024.03.11 05:56

  • "우크라에 영광을" 와이파이명 바꿨다고 투옥된 러 명문대생

    "우크라에 영광을" 와이파이명 바꿨다고 투옥된 러 명문대생

    러시아의 한 대학생이 자신의 와이파이망 이름을 우크라이나 지지 구호로 바꿨다가 투옥됐다. 그는 대학 기숙사 자신의 방 와이파이망 이름을 '우크라이나에 영광을'이라는 뜻의 '슬라바 우크라이니'로 바꿨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와이파이 전파가 미치는 범위 안의 불특정 다수에게 '우크라이나에 영광을'이라는 구호를 홍보"하기 위해 자신의 와이파이망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2024.03.10 23:20

  • 남아공 발칵 뒤집은 6세 실종…실상은 엄마의 인신매매였다

    남아공 발칵 뒤집은 6세 실종…실상은 엄마의 인신매매였다

    8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더시티즌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남아공 웨스턴케이프주 살다나베이 브레덴부르크 치안법원에서 라켈 샹탈 스미스(33)와 그의 남자 친구 등 4명의 피고인에 대한 재판이 열렸다. 하지만 지난 주말 그의 집에서 약 1㎞ 떨어진 들판에서 버려진 조슬린의 옷이 발견됐고 인신매매 정황이 포착되면서 지난 6일 스미스와 일당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스미스는 조슬린을 포함한 세 아이의 엄마로, 다른 두 자녀는 현재 친척의 보호 아래 있다고 현지 eNCA 방송은 보도했다.

    2024.03.09 01:54

  • 다산 장려한 푸틴 "여성의 숙명은 출산…고유한 자연의 선물"

    다산 장려한 푸틴 "여성의 숙명은 출산…고유한 자연의 선물"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다자녀 가구'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출산은 여성의 숙명"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7일(현지시간)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지난 6일 러시아 소치 인근 시리우스에서 열린 세계청년축제 폐회식에 참석해 "여성의 숙명은 대를 잇는 것이다. 최근 수년간 감소한 러시아 출산율에 우려를 표해온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국가 생존을 위해서는 최소 두 명의 자녀를 낳아야 하고, 국가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서는 세 명 이상의 자녀를 낳아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2024.03.08 00:17

  • 비트코인 투자 엘살바도르 50% 수익에도 대통령 "안 판다"

    비트코인 투자 엘살바도르 50% 수익에도 대통령 "안 판다"

    비트코인이 폭등하면서 엘살바도르가 50% 넘는 이익을 보고 있지만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매각할 의사가 없다고 5일 영국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엘살바도르는 부켈레 대통령의 정책으로 2021년 9월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지정하고 국가 자금을 동원해 대대적으로 투자했다. 부켈레 대통령은 2019년 취임 이후 범죄자와 부패 행위자들에 대한 무관용 정책을 펼치면서 엘살바도르 치안을 극적으로 안정시켰다.

    2024.03.07 15:10

  • 나발니 생전 인터뷰 “내가 죽어도 운동 이끌어갈 사람 더 있다”

    나발니 생전 인터뷰 “내가 죽어도 운동 이끌어갈 사람 더 있다”

    인터뷰 당시 그는 귀국 후 자신이 언제 체포될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러시아 당국이 자신이 해외에 머물며 "또 한 명의 이민자"가 되기를 원하고 있다며 확고한 귀국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나발니는 자신이 체포돼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경우 반정부 운동은 어떻게 되느냐는메르 의원의 질문에 "이미 나는 많은 시간을 감옥에서 보내왔기 때문에, 내 팀원들은 내가 없이도 어떻게 조직을 운영할지 알고 있다"고 답했다. 나발니는 인터뷰에서 "러시아인 최소 절반이 러시아가 다른 일반적인 유럽 국가처럼 되기를 원하고 있다"며 "(푸틴 대통령이)이러한 생각과 정치적 움직임을 탄압하길 원한다"고 비판했다.

    2024.03.07 09:42

  • "투표지에 '나발니' 쓰자" 나발니 부인, 러 대선일 시위 촉구

    "투표지에 '나발니' 쓰자" 나발니 부인, 러 대선일 시위 촉구

    옥중 사망한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부인 율리아 나발나야가 오는 17일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반정부 시위를 벌이자고 촉구했다. 나발나야는 6일(현지시간)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에서 "사흘 간 치러지는 러시아 대선 마지막 날인 17일 정오에 일제히 투표소에 나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현하자"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을 비롯해 러시아 고위 관리들의 부정부패를 폭로했던 나발니는 극단주의 혐의 등으로 시베리아 교도소에서 복역하던 중 지난달 16일 갑자기 사망했다.

    2024.03.06 22:26

  • "인도주의 최악 위기" …가자 휴전 협상, 막판 줄다리기

    "인도주의 최악 위기" …가자 휴전 협상, 막판 줄다리기

    하마스 대표단이 회담 장소인 이집트 카이로에 도착했지만, 이스라엘이 생존 인질의 명부를 제출받지 못했다는 등의 이유로 대표단 파견을 보류했기 때문이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CNN 등에 따르면 이날 하마스 가자지구의 2인자로 꼽히는 칼릴 알하이야가 이끄는 협상단이 카이로에 도착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이스라엘과 중재국인 미국·카타르·이집트는 프랑스 파리에서 4자 회의를 열고 하마스에 6주간의 가자지구 휴전,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의 맞교환 등을 담은 협상안을 제시했다.

    2024.03.04 17:32

  • "가자지구 어린이 최소 15명 굶어 죽어…식량 불안 '위기' 수준"

    "가자지구 어린이 최소 15명 굶어 죽어…식량 불안 '위기' 수준"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가자지구 보건부는 성명을 통해 "지난 며칠간 가자지구 카말 아드완 병원에서 어린이 최소 15명이 영양실조와 탈수증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앞서 라메시 라자싱엄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조정국장은 "가자지구 전체 인구 220만 명이 '위기' 수준의 식량 불안에 직면했다"고 평가한 바 있다. 이들 중 117만 명은 '비상' 수준의 식량 불안에, 50만 명은 '재앙' 수준의 식량 불안에 처했다고 라자싱엄 국장은 파악했다.

    2024.03.04 01:56

  • CNN "이-팔 협상, 48시간 내 타결 어렵다"…이스라엘, 대표단 파견 보류

    CNN "이-팔 협상, 48시간 내 타결 어렵다"…이스라엘, 대표단 파견 보류

    외신은 협상 조건을 둔 양측 입장 차이로 인해 적어도 48시간 내에는 협상 타결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먼저 이스라엘이 영구적인 휴전에 동의하지 않거나, 적어도 휴전에 이르는 어떤 방법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하마스는 남아 있는 이스라엘 인질들을 석방하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앞서 이스라엘, 미국, 카타르, 이집트는 지난달 23일 프랑스 파리에서 4자 회의를 열고 하마스에 40일간의 가자지구 휴전과 이스라엘 인질-팔레스타인 수감자 교환을 골자로 한 협상안에 대해 논의했다.

    2024.03.04 01:26

  • [사진] 미국, 군용기로 가자지구에 구호품 긴급 투하

    [사진] 미국, 군용기로 가자지구에 구호품 긴급 투하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소탕을 명분으로 이스라엘이 공습을 가하고 있는 가자지구에 2일 미국 정부가 군용기로 3만8000명분의 식량을 공중에서 투하하자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식량 낙하지점으로 모여들고 있다. 아사 위기에 처한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위한 조치다. 아래 사진은 1일 미군과 협력해 가자지구 상공에 투하할 식량을 준비하고 있는 요르단군 병사들.

    2024.03.04 00:10

  • 휴전 걸림돌된 112명 사망 '가자 구호트럭' 참사…이스라엘 "폭격 안 해, 대부분 압사" 주장

    휴전 걸림돌된 112명 사망 '가자 구호트럭' 참사…이스라엘 "폭격 안 해, 대부분 압사" 주장

    현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에 휴전·인질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 사건이 휴전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이날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을 통해 "이스라엘군은 민간인이 구호 트럭에 몰려드는 상황에서 벌어진 불행한 사건에 대한 초기 검토를 마쳤다"며 "조사 결과, 이스라엘군이 구호 트럭을 공격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이렇게 이스라엘군은 폭격이 아닌 압사가 대규모 사망의 원인이라고 주장했으나, 하마스 측은 이스라엘군의 공격에 시민들이 사망했다면서 반발하고 있다.

    2024.03.03 20:14

  • 딸 결혼엔 이재용 참석하더니…아들 땐 리한나 부른 亞 최고부자

    딸 결혼엔 이재용 참석하더니…아들 땐 리한나 부른 亞 최고부자

    인도 최고 재벌의 아들 결혼식 파티에 팝스타 리한나,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딸 이방카 트럼프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인도 최고 부자인 무케시 암바니의 막내아들 아난트 암바니(28)의 결혼식 전 파티가 3월 1일부터 3일간 열린다. 참석자 목록에는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이방카 트럼프를 비롯해 인도 억만장자 고탐 아다니, 쿠마르 망갈람 비를라와 발리우드 배우 샤룩 칸, 살만 칸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3.01 20:10

  • 45도 폭염에 가뭄 덮쳤던 태국…비행기 30대 띄워 '비' 모신다

    45도 폭염에 가뭄 덮쳤던 태국…비행기 30대 띄워 '비' 모신다

    태국 정부는 가뭄과 대기 오염 완화를 위해 항공기 30대를 투입해 인공강우를 실시한다. 1일 방콕포스트와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왕립 인공강우농업항공국과 공군 소속 항공기 총 30대를 활용해 3∼4월 77개 모든 주에 인공강우를 실시한다고 전날 밝혔다. 지난해 4월 치앙마이 주민들은 최악의 대기오염으로 관광객이 줄고 수명이 줄었다며 정부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2024.03.01 19:48

  • 러 경찰 체포 가능성…의문사 나발니 장례식, 부인·자녀 불참

    러 경찰 체포 가능성…의문사 나발니 장례식, 부인·자녀 불참

    시베리아 교도소에서 의문사한 러시아 반정부 인사 알렉세이 나발니의 장례식이 1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경찰의 삼엄한 감시 속에서 엄수됐다. 로이터통신·BBC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숨진 나발니의 장례식이 2주 만인 이날 오후 2시 모스크바 남동쪽 마리노 지역에 있는 우톨리 모야 페찰리(내 슬픔을 위로하소서) 교회에서 치러졌다. 러시아 교정 당국에 나발니의 시신을 달라고 요구했던 모친 류드밀라 나발나야와 부친 아나톨리 나발니는 참석했지만, 아내 율리아 나발나야와 딸 다샤, 아들 자하르는 해외에 거주하고 있어 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2024.03.01 17:42

  • 외신 "구호트럭 몰린 주민에 이스라엘군 총격…최소 104명 사망"

    외신 "구호트럭 몰린 주민에 이스라엘군 총격…최소 104명 사망"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구호품 트럭에 몰려든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향해 총격을 가해 최소 104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마스 측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번 사건으로 최소 104명이 사망했으며, 760명이 다쳤다고 집계했다. 하마스는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으로 인해 휴전과 인질 석방을 위한 회담이 실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4.02.29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