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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말하는 건강에 도움 되는 노하우

기사 71개

2024.04.27 19:00

총 71개

  • 계단 1층만 올라도 숨차는 당신…암보다 위험한 치명적 질병 위험

    계단 1층만 올라도 숨차는 당신…암보다 위험한 치명적 질병 위험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문정근 교수는 "심부전으로 심장의 본래 기능인 펌프 기능이 떨어지면, 울혈이 생기고 전신 혈액순환이 불량해져 주요 장기에 기능 저하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미 심장 상태가 약한데 심부전 악화로 반복적으로 심장에 충격이 가해지면서 심장의 펌프 기능 약화가 가속화된다. 박민정 교수는 "심부전 악화로 입원 치료를 반복하면 심장의 펌프 기능이 빠르게 약해지면서 예후가 불량해진다"고 말했다.

    2024.04.27 19:00

  • 계단 1층만 올라도 숨차는 '심부전'…심장이 보내는 경고

    계단 1층만 올라도 숨차는 '심부전'…심장이 보내는 경고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문정근 교수는 "심부전으로 심장의 본래 기능인 펌프 기능이 떨어지면, 울혈이 생기고 전신 혈액순환이 불량해져 주요 장기에 기능 저하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미 심장 상태가 약한데 심부전 악화로 반복적으로 심장에 충격이 가해지면서 심장의 펌프 기능 약화가 가속화된다. 박민정 교수는 "심부전 악화로 입원 치료를 반복하면 심장의 펌프 기능이 빠르게 약해지면서 예후가 불량해진다"고 말했다.

    2024.04.27 00:01

  • "주문할게요" 이 말도, 혼밥도 어렵다면…이 질환 의심하세요

    "주문할게요" 이 말도, 혼밥도 어렵다면…이 질환 의심하세요

    성적에 대한 불안, 경제적 불안, 고용 불안, 죽음에 대한 불안 등 일상에서 겪는 불안의 형태는 다양하다. 불안과 수행 효율성 간의 관계를 보여주는 곡선을 보면 불안 수준이 증가할수록 수행 효율성이 비례적으로 증가한다. 강 교수는 "매일 먹어야 하는 약이 SSRI이고 심할 때 먹거나 장기적으로 줄여야 하는 약이 벤조디아제핀인데 거꾸로 드시는 분들이 있다"며 "벤조디아제핀은 치료가 아닌 증상을 눌러주는 약이기 때문에 이런 경우 치료가 꼬이게 된다"고 강조했다.

    2024.04.20 20:38

  • 대면 주문 못하고 혼밥 힘들면…사회불안장애일 수도

    대면 주문 못하고 혼밥 힘들면…사회불안장애일 수도

    성적에 대한 불안, 경제적 불안, 고용 불안, 죽음에 대한 불안 등 일상에서 겪는 불안의 형태는 다양하다. 불안과 수행 효율성 간의 관계를 보여주는 곡선을 보면 불안 수준이 증가할수록 수행 효율성이 비례적으로 증가한다. 강 교수는 "매일 먹어야 하는 약이 SSRI이고 심할 때 먹거나 장기적으로 줄여야 하는 약이 벤조디아제핀인데 거꾸로 드시는 분들이 있다"며 "벤조디아제핀은 치료가 아닌 증상을 눌러주는 약이기 때문에 이런 경우 치료가 꼬이게 된다"고 강조했다.

    2024.04.20 00:10

  • 꽃가루·황사에 간질간질·재채기…마스크 쓰고 보습 철저히

    꽃가루·황사에 간질간질·재채기…마스크 쓰고 보습 철저히

    알레르기 염증이 피부에 나타나면 아토피 피부염, 기관지에 생기면 천식, 코점막에 나타나면 알레르기 비염이 된다.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 질환의 대표 주자다. 아토피 피부염, 2030에서도 큰 폭 증가 아토피피부염일 때는 보습을 비롯해 피부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2024.03.30 00:01

  • 한국, 결핵 OECD 선두권…보름 넘게 기침 땐 검사해봐야

    한국, 결핵 OECD 선두권…보름 넘게 기침 땐 검사해봐야

    결핵 환자가 기침할 때 튀어나온 결핵균이 공기 중으로 떠다니다 주변 사람의 숨길로 들어가 옮기는 식이다. 65세 이상 보건소 무료 검사 매년 받기를 결핵은 크게 잠복결핵과 활동성 결핵으로 나뉜다. 잠복결핵은 결핵균에 감염됐지만, 아직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하지 않은 단계다.

    2024.03.23 00:07

  • "외출하기 겁나요" 웃다가 나도 모르게 찔끔, 이 운동 했더니

    "외출하기 겁나요" 웃다가 나도 모르게 찔끔, 이 운동 했더니

    몇달 전부터 재채기하거나 웃을 때, 뛰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때 소변이 찔끔 새는 증상을 겪고 있어서다. 검사 결과 복압성 요실금으로 진단받고 치료를 권유받았다. 복압성 요실금은 대체로 골반 근육이 약해져 문제가 일어나는 것이므로 이 근육을 강화해야 한다.

    2024.02.24 17:00

  • 재채기하거나 물건 들다가 '찔끔'…체중 줄이고 골반근육 강화부터

    재채기하거나 물건 들다가 '찔끔'…체중 줄이고 골반근육 강화부터

    몇달 전부터 재채기하거나 웃을 때, 뛰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때 소변이 찔끔 새는 증상을 겪고 있어서다. 검사 결과 복압성 요실금으로 진단받고 치료를 권유받았다. 복압성 요실금은 대체로 골반 근육이 약해져 문제가 일어나는 것이므로 이 근육을 강화해야 한다.

    2024.02.24 00:01

  • 래퍼 '타이거JK' 활동 중단도…새벽 통증에 잠 못자는 척추 질환

    래퍼 '타이거JK' 활동 중단도…새벽 통증에 잠 못자는 척추 질환

    목·엉덩이·허리 등 다양한 부위 척추 관절 통증과 몸이 뻣뻣하게 굳는 강직감이 특징인 강직척추염은 유독 40세 이하 젊은 남성에서 발병률이 높다. 나이가 40세 이하로, 언제부터 아팠는지 모를 허리·엉덩이 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하면서 점점 심해지고, 자고 일어났을 때나 몸을 움직이지 않고 쉴 때 통증이 더 심하고, 저녁보다는 아침 통증이 심하고, 통증으로 밤잠을 설친다면 강직척추염으로 인한 염증성 요통일 수 있다. 허진욱 교수는 "척추 변형의 직접적 원인인 사이토카인을 차단해 강직 등 질병 진행을 막는 약을 적기에 쓰면 척추 변형이 생기는 것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1.27 11:00

  • 다친 적 없는데 허리 통증, 젊다고 방치하면 척추뼈 굳는다

    다친 적 없는데 허리 통증, 젊다고 방치하면 척추뼈 굳는다

    목·엉덩이·허리 등 다양한 부위 척추 관절 통증과 몸이 뻣뻣하게 굳는 강직감이 특징인 강직척추염은 유독 40세 이하 젊은 남성에서 발병률이 높다. 나이가 40세 이하로, 언제부터 아팠는지 모를 허리·엉덩이 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하면서 점점 심해지고, 자고 일어났을 때나 몸을 움직이지 않고 쉴 때 통증이 더 심하고, 저녁보다는 아침 통증이 심하고, 통증으로 밤잠을 설친다면 강직척추염으로 인한 염증성 요통일 수 있다. 허진욱 교수는 "척추 변형의 직접적 원인인 사이토카인을 차단해 강직 등 질병 진행을 막는 약을 적기에 쓰면 척추 변형이 생기는 것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1.27 00:01

  • "잠 좀 푹 자고 싶어"…그러면 똑바로 누워 자지 마세요, 왜

    "잠 좀 푹 자고 싶어"…그러면 똑바로 누워 자지 마세요, 왜

    그는 "나이가 60대에 가까워지면 생리적으로 잠드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수면 중에 깨는 횟수가 늘어나 전체 수면 시간이 줄어든다"며 "이러한 변화는 60대까지 이어지다가 이후에는 큰 차이 없이 유지되기 때문에 60대가 수면의 생리적 변화를 가장 크게 느끼는 나잇대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수면학회장인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정유삼 교수는 "의학적으로 본인에게 가장 적절한 수면 시간은 평일과 휴일에 자는 시간이 비슷하고 낮에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며 "평일에는 수면 시간이 적고 휴일에 많다면 평소 수면 시간이 모자란다는 증거일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국내 수면무호흡증 환자 약 네 명 중 세 명은 똑바로 누워서 자면 수면무호흡증이 심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2023.12.30 17:00

  • 잠 안 와 운동·음주하거나, 억지로 누워 있으면 숙면에 독

    잠 안 와 운동·음주하거나, 억지로 누워 있으면 숙면에 독

    그는 "나이가 60대에 가까워지면 생리적으로 잠드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수면 중에 깨는 횟수가 늘어나 전체 수면 시간이 줄어든다"며 "이러한 변화는 60대까지 이어지다가 이후에는 큰 차이 없이 유지되기 때문에 60대가 수면의 생리적 변화를 가장 크게 느끼는 나잇대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수면학회장인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정유삼 교수는 "의학적으로 본인에게 가장 적절한 수면 시간은 평일과 휴일에 자는 시간이 비슷하고 낮에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며 "평일에는 수면 시간이 적고 휴일에 많다면 평소 수면 시간이 모자란다는 증거일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국내 수면무호흡증 환자 약 네 명 중 세 명은 똑바로 누워서 자면 수면무호흡증이 심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2023.12.30 00:01

  • 피임약 먹어 임신 안된다? 이것 안 지키면 충격의 크리스마스

    피임약 먹어 임신 안된다? 이것 안 지키면 충격의 크리스마스

    박 교수는 "피임약에는 ‘사전피임약(경구피임약)’과 ‘사후피임약(응급피임약)’이 있다"며 "사전피임약은 사전에 규칙적으로 복용하고, 사후피임약은 성관계 후 원치 않은 임신을 막기 위해 처방한다"고 했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약을 복용하면 99% 이상 피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송 교수는 "피임약을 병원에서 처방받아 사용하면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 선에서 원하는 피임 효과를 볼 수 있다"며 "피임약 복용을 너무 꺼릴 필요도 없고 반대로 남용하는 것도 좋지 않다"라고 했다.

    2023.12.23 10:42

  • 피임약 먹어 임신 안 된다? 복용법 안 지키면 말짱 도루묵

    피임약 먹어 임신 안 된다? 복용법 안 지키면 말짱 도루묵

    박 교수는 "피임약에는 ‘사전피임약(경구피임약)’과 ‘사후피임약(응급피임약)’이 있다"며 "사전피임약은 사전에 규칙적으로 복용하고, 사후피임약은 성관계 후 원치 않은 임신을 막기 위해 처방한다"고 했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약을 복용하면 99% 이상 피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송 교수는 "피임약을 병원에서 처방받아 사용하면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 선에서 원하는 피임 효과를 볼 수 있다"며 "피임약 복용을 너무 꺼릴 필요도 없고 반대로 남용하는 것도 좋지 않다"라고 했다.

    2023.12.23 00:01

  • 한겨울 피부 좋으라고, 습식 사우나 가셨나요? 얼른 나오세요

    한겨울 피부 좋으라고, 습식 사우나 가셨나요? 얼른 나오세요

    임 원장은 "혈관이 확장하면 이로 인한 염증·알레르기 반응도 있어 피부가 더 가려워진다. 임 원장은 "다만 스테로이드를 강하게 오래 쓰면 오히려 피부가 얇아질 수 있으므로 보습제로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것을 병행하는 게 좋다. 보습제는 물기 마르기 전에 사용 실내 습도를 좀 높이고 온도를 낮추면 건조한 피부와 이로 인한 정전기를 예방하는 데 도움된다.

    2023.12.02 19:00

  • 뜨거운 목욕·사우나가 피부에 좋다고? 가려움증 더 악화

    뜨거운 목욕·사우나가 피부에 좋다고? 가려움증 더 악화

    각질층의 수분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뜨거운 목욕과 사우나를 즐기는 습관은 자제해야 한다. 임 원장은 "다만 스테로이드를 강하게 오래 쓰면 오히려 피부가 얇아질 수 있으므로 보습제로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것을 병행하는 게 좋다. 보습제는 물기 마르기 전에 사용 실내 습도를 좀 높이고 온도를 낮추면 건조한 피부와 이로 인한 정전기를 예방하는 데 도움된다.

    2023.12.02 00:01

  • 고지질 땐 동맥경화 위험, 음식·운동·약 삼박자 관리 필수

    고지질 땐 동맥경화 위험, 음식·운동·약 삼박자 관리 필수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은 간에서부터 조직·세포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열심히 실어나르고, 고밀도지단백(HDL) 콜레스테롤은 조직·세포에서 쓰고 남은 지질을 쓸어 담아 간으로 운반한다. 건국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송기호 교수는 "이상지질혈증과 동맥경화증은 실제 눈에 보이지 않고 초기에 증상도 없어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심뇌혈관 질환은 결과가 치명적일 수 있어 조기에 발견해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질 수 있어 탄수화물 섭취도 신경 써야 한다.

    2023.11.25 00:01

  • "자연산 민물고기 날로 먹지 마세요"…한국 전세계 사망률 1위인 '이 암

    "자연산 민물고기 날로 먹지 마세요"…한국 전세계 사망률 1위인 '이 암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권창일 교수는 "담도암으로 담즙이 정체되면서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특히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 된다"고 말했다. 권창일 교수는 "만성적인 간 염증을 유발하는 만성 B·C형 간염은 간암의 원인인자이면서 담도암 위험인자"라고 말했다. 만성 B형 간염을 가진 환자는 담도암중에서도 수술이 어려운 간내담도암 발생 위험이 8배 이상 높다.

    2023.11.04 17:00

  • 자연산 민물고기 날로 먹으면 담도암 위험 10배 높아진다

    자연산 민물고기 날로 먹으면 담도암 위험 10배 높아진다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권창일 교수는 "담도암으로 담즙이 정체되면서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특히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 된다"고 말했다. 권창일 교수는 "만성적인 간 염증을 유발하는 만성 B·C형 간염은 간암의 원인인자이면서 담도암 위험인자"라고 말했다. 만성 B형 간염을 가진 환자는 담도암중에서도 수술이 어려운 간내담도암 발생 위험이 8배 이상 높다.

    2023.11.04 00:01

  • 가을, 겨울보다 더 위험…응급실 안 가려면 매일 30분씩 할 일은

    가을, 겨울보다 더 위험…응급실 안 가려면 매일 30분씩 할 일은

    노르웨이 오슬로대학병원 임상의학연구소 스테판 에이지월 박사가 이탈리아·독일·영국·노르웨이·스웨덴에서 실시된 총 228만명의 성인(평균 연령 49.7~71.7세)을 대상으로 한 5개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기온이 10도 떨어지면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19%,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22%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의 리탄 양 박사가 2008~2010년 대만의 사망데이터 중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일 평균기온과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반비례 관계를 보이는데 이런 상관관계는 12.91도와 26.36도 사이에서만 관찰됐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3대 혈관 질환 중 한 개 이상 앓고 있거나 심·뇌혈관 질환을 앓았던 경험이 있는 사람, 심·뇌혈관 질환 가족력이 있는 사람, 흡연자, 65세 이상 노인 등이다.

    2023.10.28 19:00

  • 일교차 크면 혈관 질환 위험,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세요

    일교차 크면 혈관 질환 위험,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세요

    노르웨이 오슬로대학병원 임상의학연구소 스테판 에이지월 박사가 이탈리아·독일·영국·노르웨이·스웨덴에서 실시된 총 228만명의 성인(평균 연령 49.7~71.7세)을 대상으로 한 5개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기온이 10도 떨어지면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19%,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22%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의 리탄 양 박사가 2008~2010년 대만의 사망데이터 중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일 평균기온과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반비례 관계를 보이는데 이런 상관관계는 12.91도와 26.36도 사이에서만 관찰됐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3대 혈관 질환 중 한 개 이상 앓고 있거나 심·뇌혈관 질환을 앓았던 경험이 있는 사람, 심·뇌혈관 질환 가족력이 있는 사람, 흡연자, 65세 이상 노인 등이다.

    2023.10.28 00:01

  • 이유 없이 38도 이상 열나는 아이, 요로감염 의심해 봐야

    이유 없이 38도 이상 열나는 아이, 요로감염 의심해 봐야

    돌 전에는 방광요관역류(소변이 방광에서 몸 밖으로 나감과 동시에 신장이나 요관으로 역류하는 질환)처럼 선천적으로 요로계에 이상이 있거나 비포경 상태 등으로 인한 요로감염이 많은 편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지현 교수는 "1세 미만의 요로감염에서는 38도 이상의 열만 나는 증상이 가장 흔하다"며 "이 외에 혈뇨가 보이거나 소변에서 화학 약품 냄새가 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보통 38도 이상의 발열성 요로감염일 때는 7~14일 항생제를 복용하는데 임의로 중단하면 재발 위험이 있다"고 조언했다.

    2023.10.07 00:01

  • 남자아기 성기 안 생길 수 있다…탈모약, 임산부 이 행동 위험

    남자아기 성기 안 생길 수 있다…탈모약, 임산부 이 행동 위험

    조 교수는 "현재까지 남성이 복용한 탈모 치료제가 난임과 기형아를 유발한다는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며 "남성이 탈모 약을 먹고 있더라도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임산부나 가임기 여성이 남성형 탈모 치료제를 복용하면 태아의 생식기 발달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최 교수는 "표면에 코팅이 돼 있는 약은 문제 되지 않는다"며 "한번 접촉했다고 해서 성분이 바로 흡수되긴 어렵지만, 가임기 여성이 굳이 남성형 탈모 치료제를 손으로 만질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2023.09.23 19:00

  • 탈모 약 먹으면 성 기능 약화? 부작용 걱정할 수준 아니다

    탈모 약 먹으면 성 기능 약화? 부작용 걱정할 수준 아니다

    순천향대 서울병원 피부과 최유성 교수는 "경구약제는 남성호르몬에 대한 활성 효소(5알파 환원효소) 작용을 차단해 탈모를 유발하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의 형성을 억제하는 약"이라며 "성 기능을 담당하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DHT로 바뀌는 것을 막는 식이다"고 설명했다. 조 교수는 "현재까지 남성이 복용한 탈모 치료제가 난임과 기형아를 유발한다는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며 "남성이 탈모 약을 먹고 있더라도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최 교수는 "표면에 코팅이 돼 있는 약은 문제 되지 않는다"며 "한번 접촉했다고 해서 성분이 바로 흡수되긴 어렵지만, 가임기 여성이 굳이 남성형 탈모 치료제를 손으로 만질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2023.09.23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