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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가르는 능선, 그곳에 통합의 태극이 있었다”
김선수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장이 지난 해 12월 24일 지리산 제석봉에서 솟구치는 햇살을 온몸에 받고 있다.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내 한 몸 수고롭게 해 자연과 세상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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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겨울아시안게임] 2월 2일
13:00 바이애슬론 추적 12.5㎞ 남 (이인복·전제억·이정식·이수영·이광로·허선회) 17:00 쇼트트랙 1000m 여(박승희·조해리) 1000m 남(성시백·엄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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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겨울 아시안게임] 금메달 사냥 급하지만 떡국은 먹고 뛰어야지
2011 카자흐스탄 알마티-아스타나 겨울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대표 선수들에게는 ‘민족의 명절’ 설도 없다. 모두가 여유를 즐기는 설 연휴에도 이들은 영하 30도의 추위,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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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약수가 흐르는 미산계곡 배추김치, 곰취김치 인기
지난 1월 13일 미산계곡의 개인약수가 국내 최초 천연기념물 약수로 지정되었다.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31호 개인약수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약수로, 내린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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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섭취 간편한 캡슐형 제품 인기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홍삼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홍삼 제품의 국내 시장 규모는 총 1조2000억원으로, 관계자들은 5년 전과 비교 했을 때 시장이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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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실신한 치파오 미녀
‘치파오 미녀’로 불리는 시상식 도우미 한 명이 18일 드래건보트 1000m 시상식 중 실신해 쓰러졌다. 도우미들은 아시안게임 개막 전 40여 일간 강훈련을 받았지만 하루 1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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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광저우] 강물 위 명물 ‘드래건보트’
18일 광저우 정청시 룽저우경기장에서 열린 드래건보트 남자 1000m에 출전한 한국·미얀마(위로부터) 선수들이 북잡이의 신호에 맞춰 힘차게 노를 젓고 있다. 카누 선수들로 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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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토크]소유할 수 없는 시계
명품시계에도 여러 브랜드가 있다. 롤렉스, 오메가, 브레게, 오데마피게, 예거 르 쿨투르, 바쉐론 콘스탄틴, 브라이틀링, 태그호이어 등등. 내로라하는 이 많은 시계들의 랭킹은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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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 핵연료 바로 알기 ⑦ 관리기술 어디까지 왔나
사용후 핵연료 관리 기술은 크게 운반·저장·처리·처분으로 나눌 수 있다. 사용후 핵연료를 안전하게 운반하는 기술은 미국·일본 등 여러 선진국에서 개발됐다. 선박과 철도 등으로 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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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종 '유종의 금'
남유종(21.안양시청)이 세계 롤러스피드스케이트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유종은 20일(한국시간) 콜롬비아 칼리에서 열린 남자 시니어 트랙 제외(E) 1만5000m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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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노고단 → 대원사 종주 200회 “야~호~”
200번째 지리산 종주를 나선 산악인 이광전씨가 7일 오후 지리산 천왕봉에 올랐다. [‘지리산 길따라’ 제공]8일 오후, 경남 산청군 삼장면 대원사 주차장 식당. 인터넷 등산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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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석탄차 떠난 자리, 하늘이 내려 앉다
백두대간 고갯길인 함백산 만항재에서 서쪽으로 눈을 돌리면 산줄기 하나가 보인다. 영월과 정선을 경계로 길게 뻗은 두위기맥이다. 이 산줄기는 만항재에서 시작해 백운산∼두위봉∼만경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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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대교 아치 그렇게 붉을 줄이야 …”
이득영씨가 헬기를 타고 상공에서 찍은 한강대교. 다리 중간에 노들섬이 보인다.자신이 찍은 한강다리 사진 앞에 서있는 이득영씨. [사진=김형수 기자] “한강 상공에 처음 올라갔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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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늘과 맞닿은 배추밭’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에 위치한 하늘 아래 첫 동네 ‘안반덕’(해발 1000m). 지금 이곳은 배추 출하가 한창이다. 5월 말에서 6월 초에 배추 모종을 심어 추석을 전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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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태극기 휘날리며'… 질풍처럼 금 둘 광풍처럼 은 둘
남자 1000m 결승에서 안현수(오른쪽)가 오노(왼쪽)에 앞서 코너를 돌고 있다. [토리노=연합뉴스]여자 15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따낸 진선유(오른쪽)가 변천사와 함께 태극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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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 제친 김에 4관왕 따거라" 안현수 선수 김포집 표정
안현수 선수가 1000m 결승에서 1위로 골인하는 순간 아버지 안기원(왼쪽)씨와 어머니 전미정씨가 눈물을 흘리며 기뻐하고 있다. 작은 사진은 2002년 당시 앳된 얼굴의 안현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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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팀선수권 남녀 동반 우승
세계 정상 한국 쇼트트랙의 실력은 여전했다. 27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끝난 세계쇼트트랙 팀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은 남녀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동반우승은 2년 만이며 여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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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노를 저어라!
1등을 향해 13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에서 열린 아시아카누선수권대회 K-4 남자 시니어 1000m 예선경기에서 참가선수들이 힘차게 노를 젓고 있다. 예선을 통과한 9개 팀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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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등산로 표지판 부실 … 산등성이서 헤매기 일쑤
며칠 전 우리 일행은 충북 단양 금수산에 다녀왔다. 1000m가 넘는 산이라서 일행 중 노인들은 산 아래 마을에서 냉이를 캐고, 젊은이 11명이 정상을 향해 올라갔다. 늦가을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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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윤현숙씨 휴대폰서 발신음 확인 미스터리
주 캄보디아 한국대사관의 오낙영 참사관은 26일 "탑승자들의 휴대전화 두 대가 아직도 작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수색팀이 해외 로밍 서비스를 받은 한국 관광객의 휴대전화에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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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쇼트트랙 이승훈, 동계 U대회서 3관왕 外
◆쇼트트랙 이승훈, 동계 U대회서 3관왕 이승훈(한국체대)이 23일 열린 하얼빈 동계 유니버시아드 남자 쇼트트랙 10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1500m, 3000m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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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막는 고로쇠 물"
‘뼈에 이로운 물’이라고 해 ‘골리수(骨利水)’로도 불리는 고로쇠 수액이 골다공증과 어린이 뼈 발육, 생체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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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1500m‘먹는 해양심층수’퍼올리다
파나블루는 7월 3일 울릉도에서 수심 1500m에서 취수할 수 있는 첨단 설비를 갖춘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파나블루 제공] 울릉도에서 세계 최대 수심인 1500m에서 나는 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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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물 건너온 물은 물이 다르다?
‘새벽마다 고요히 꿈길을 밟고 와서머리맡에 찬 물을 솨-퍼붓고는 그만 가슴을 디디면서 멀리 사라지는북청 물장수’.1924년 3월 20일 출간된 김동환의 시집 『국경의 밤』에 수록